이상우는 박정희 시대의 정치는 제도가 아닌 "박정희라는 한 통치권자의 인간성에 의해 좌우" 되었다고 주장한다. 박정희의 개인적인 성격이국가적인 수준으로 확대 재생산되었다는 것이다.
"눈부신 실적 뒤에는 추악한 모습이 도사리고 있었다. 한없는 욕구와성취욕만 키워 놓았지, 거기에 이르는 수단과 방법의 합리성 내지는 도 덕성에 대해서는 불문에 부쳤다. 5·16 자체가 윤리성을 배제한 변칙이었다."
p.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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