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y with lapdog / Anton Chekhov : 우체국에 들려 책 찾아오는 길에, 헌 책방을 발견했다. Companion Book. 들어가자마자 고양이가 어슬렁거린다. 오래된 책 냄새에 정신을 잃고 한참을 구경했다. 원래 구해두고 싶었던 카버의 책은 구할 수 없었고, 펭귄북 섹션에서 체홉 단편을 발견하고 들고왔다. 영어표현들이 기대된다. 규모도 작고, 책도 썩 많진 않지만, 오래된 냄새가 가득한 그 곳을 거니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다음 번에 갈 땐, 리스트 작성을 해서 좀 더 꼼꼼히 살펴보고, 타이거 라는 그 고양이와도 인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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