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삶을 묵묵히 살아가는 일상의 이야기인데 내 이야기인듯 하면서도 평범하지는 않은 작가님의 이야기이다. 있었던 일을 담담히 적은 일상속 이야기가 이렇게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 될 수 있구나 감탄하며 읽은 수필인듯 시인 책.. 두고두고 다시꺼내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