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이론

가이아 이론
막심 샤탕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9년 9월

 
책 제목이기도 한 가이아이론

어디선가 들어봤던 이론이라 백과 사전을 알아보았다.

가이아이론 : 지구를 환경과 생물로 구성된 하나의 유기체,

즉 스스로 조절되는 하나의 생명체로 소개한 이론 

간단히 말하면 지구= 환경+생물 유기체

요즘 많은 이슈가 되어가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그런것들이

다 우리들때문에 그리고 우리들에게 영향이 생긴다는 이야기이다.

 

책 소개를 보았는데 연쇄살인범 / 20년 전부터 연쇄 살인범이 급증한 원인은 무엇인가

이런 흥미로운 단어들을 많이 보았다.

연쇄살인과 가이아이론이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가이아이론의 처음은 마치 한장면의 영화를 보는듯한 전개로 나아간다.

유럽연합 소속 제를랑이라는 사람이

고인류학자 에마/유전학자 드봉크 부부 그리고

처남 사회학자방자맹에게 연락을 하면서 등장인물이 다나온다.

연쇄살인과 고인류학자 유전학자 사회학자가 왜 필요 한지

이부부와 처남에게는 무슨일이 생기는지 너무 궁금하였다.

 

드봉크와 방자맹은 피레네산맥 꼭대기에 픽뒤미르 천문대로

아내인 에마는파투비아섬으로 가게된다

이젠 명확한 배경장소가 등장하였다.

이들은 각각 그곳에서 비밀스런 무엇인가를 찾아내라는 임무를 맡는다

 

천문대 쪽 이야기보다 파투비아섬 이야기가 더더욱 흥미롭다.

두가지 에피소드가 적절히 발란스가 잘 맞는거 같다.

에마가 오자마자 거대한 태풍으로 인한~ 섬도착하기까지 어려움

그리고 도착한 섬에서 300명이라는 사람들이 죽음을 당한 무서운 상황

점점 흥미를 더해간다. 과연 천문대와 섬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멈출 수 가 없었다.

 

가이아이론 즉 인간 모트모르 에 관한 실험이였다.

죄질이 악명높은 연쇄 살인자들을 몰래 빼돌려서 섬에서 실험을 한다

 살인유전자를 알아내기위한 실험이다.

늑대인간형/프란케슈타인형/악마형/흡혈귀형으로 나누었다.

연쇄 살인범들이 정상인과 다른 특성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살인을 하면서 쾌락을 느끼는 그런  생생한 묘사들이 너무 끔찍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흡혈귀형 이들은 다른 종류들 보다 머리가 좋고 남을 부릴줄 아는 그런유형이다.

위장이 가능해서 섬을 빠져나가기도 한다. 그들이 우리 옆에 있을 수도 있다.

 

우리가 지구를 많이 파괴해서 살인유전자가 늘어나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다.

작가는 지구의 경고를 무시하지 않고 귀를 귀울이라는 메세지를 우리에게 강하게 어필한것 같다. 

영화로 나와도 손색없을 정도로 흡입력이 강한 가이아이론~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
박웅현, 강창래 지음 / 알마 / 2009년 8월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
인문학으로 창의력을 발산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인터뷰
그가 만들어낸 광고물로, 창의성을 이야기하다

광고에 대한 이야기에서 창의성,인문학 그리고 박웅현님의 이야기이다.
박웅현님이 어떤 분인지는 잘 몰랐다.
하지만 그분이 만드신 광고는 유명통신사 광고 커피앤도넛 그외..
딱 보면 아!!!이광고 하는 광고 들이 굉장히 많았다.
 
대학때 광고에대해 잠깐 공부했었는데
정말 창의성이 없으면 주제/카피 이런 생각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남들과 살짝 다르게 생각한다는게 그리고 공감을 얻어야 된다는게..어려웠다.
이책에는 인문학과 창의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다.
책 곳곳에 창의성의 원천 가운데 하나가 인문학적 소양이라고 나와있다.
인문학적 소양이 무엇이냐! 그것은 좋은 책을 잘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다.
말은 쉽지만 과연 좋은책을 고르기까지에는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책을 많이 읽어 인문학적 소양이 쌓이면
창의성에 대해 조금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인문학과 광고 어찌보면 연관이 없어보이지만 이책을 읽고 나서 정말 이만큼
잘 어울리는 것이 있을까 싶다.
흔히 광고를 15초의 미학이라고 한다 그 짧은 15초 안에 기억에 남게 하려면
자극적인 것도 좋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넣으면
두고두고 기억에 더 남을 것이다. 바로 여기에서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
그것이 인문학이라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이다.
 
박웅현님은 자극적이고 눈에 뛰는 광고보다는(히까닥광고?)
사람을 향하는 광고를 만들어 오셨다.
책에서 많은 광고 중에 현대생활백서에서 문자로 과일을 사는 아가씨이야기
아 정말 그 광고를 볼때 마다 가슴찡함을 느꼈었는데
감동을 주는 광고가 책에 많이 나와있다.
 
그럼 창의성은 어떻게 길러 지는가
광고 =창의성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아~ 공감도 많이 되고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장이다.
"보이지 않는것을 보는 힘이 창의력"
"누구나 알수 있는 기술이 사용되었지만 새로운 조합이
신비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
와~ 어떻게 이렇게 표현을 하셨는지 고개가 절고 끄덕여 진다.
 
작은것 하나도 놓치지 않은 꼼꼼함과
우리의 정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합쳐져 우리에게 멋진 광고를 보여주시는
박웅현님에게 너무 감사를 드린다.
 
이책을 읽고 창의적인 생각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한결~ 강도가 낮게 느껴진다.앞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많이 늘려
새롭게 시선을 보는 능력을 키워야 겠다.

헝거 게임 :ㅇ

헝거 게임 ㅣ 헝거 게임 시리즈 1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10월

 
헝거게임

 

게임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책은 뭔지 몰라도 재미있다.

이책을 읽기전에 만화로 책소개를 본적이 있는데

만화로 볼때부터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독재체제하의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소설『헝거 게임』.

이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헝거 게임>이 그 첫 번째 이야기이다. 나머지 두편이 기대된다.

식민지의 각 구역에서 뽑혀 온 24 명의 소년소녀가 
서로 죽고 죽인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작한다.

처음엔 일본영화 배틀로얄같은 느낌이 들었다.

설정이 비슷해서 그런가?

미국영화 중에서도 죄수들끼리 실제로 게임시켜서 
한사람만 살아남는영화를 본적이 있다.
그 게임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이야기

거의 비슷한 느낌이 아니였을까?

초반 미래사회배경에서 부터 흥미를 느꼈는데

24명의 남여아이들이 싸움을 하는 것에서 완전 빠져들었다.

잔인한 싸움만이 있는 이야기가 아니고 
(충격적이긴 하지만 어린아이들이 죽이고 죽이는..)

그곳에서도 로맨스와 우정 등이 가미가 되어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들어있다.

 

배틀로얄은 처음부터 끝까지 잔인하다고만 느껴졌는데

헝거게임은 읽는내내 다음엔 무슨일이 이야기 될까?
라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기는 책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게임일거 같은 헝거게임

2부 3부에서 게임의 실체가 더 드러나지 않을까?

벌써부터 궁금해 진다.

이혜영의 뷰티바이블

이혜영의 뷰티 바이블 The Beauty Bible
이혜영 지음 / 살림Life / 2009년 3월

 

 패션 아이콘! 뷰티 아이콘 이혜영의 뷰티 바이블

 

이혜영언니가 책을 썼다고 할 때 부터 너무나 보고 싶었던 책!!!!

표지도 예쁘고

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뷰티 에 관한 책이 나온다고 하니 너무너무 기대 하고 본 책

 

배송에 살짝 문제가 생겨 책이 찍혀서 찢어졌지만...가슴은 살짝 아프지만~

그래도 다행이 속안에는 문제가 없어서~정말 다행이다

 

올컬러!!!내용!!!!

마젠타 컬러의 띠지와 정말 예쁜무늬의 책

 

책의 목차는

정말 내가 몰랐던 궁금했던 것들로만 쏙쏙 뽑아 낸 듯한 책의 내용 

가장기억에 남는

1-15 눈화장 안번지는법!

눈화장을 찐하게 하는 편이라서 눈화장 번지는게 제일 속상한데

정말 상세히! 팁이 나와있다

혜영언니의 눈화장 시범사진까지 겻들여서

 

2-11 다이어트= 식이조절

화장과 함께 관심 백만개인 다이어트!

이책은 다이어트 부분도 세심하게 다뤘다

스타들의 다이어트 팁과

혜영언니가 직접 피트니스 하는 사진까지!!

이책만 열심히 보고 따라하면 여름에 케리비안 베이? 갈 수 있을듯!!!

 

이책에는 남자연예인들에게 물어 보고 싶었던 궁금증의 해답도 들어 있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헤어스타일/향수!!

정말~ 장근석님이나 정우성님이 이런이런것들을 좋아한단 말이지!ㅎㅎ

 

스타들이 어떤 미용실을 가는지~

섹스앤더 시티의 주인공 뷰티 훔치기

그리고 남자연예인들!의 이야기

 

뷰티 패션 다이어트 여행 등 정말 이책 한권이면 스타일링은 문제가 없을듯

 

첫페이지에 뷰티도 스타일이다!

하면서 이혜영언니의 프롤로그가 나온다.

 

먼저 그것들의 어울릴 만한 몸을 만들고

얼굴과 머리에 나만의 스타일을 담아 보라고, 그런 후에 패션에 대해 논하자고 말이다.

 

너무 와 닿는말!!!!

어울릴 만한 몸을 만들고!!! 피부기초! 몸의기초 ! 머릿결! 바디! 일단~ 기초를 튼튼히!

 

내가 몰랐던 궁금했던 문제들의 해결사~ 뷰티바이블

립에 각질이 많아서 립스틱 발색이 잘 안됐는데
바세린 립테라피를 구입해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야 겠다^^


 

책의 구성이 아기자기 하고

메이크업에 관한 꼼꼼한 뷰티팁과 마치 정말 꼼꼼한 잡지를 보는 듯한 느낌

귀여운 강아지 도로시와 쪼코가 나오는 뷰티바이블

하나하나 놓칠수가 없다.!!! 

하지만...뷰티에관한 내용은 슈에무라광고를 하셔서 그런지.. 

슈에뮤라 제품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그부분이 살짝 아쉽지만...

초판 인쇄 한지 얼마 안됐는데 정말~매진매진!!!!

그만큼~ 이렇게 자세하고 꼼꼼하고 볼거리 많은 뷰티에 관한 모든것에 대한 책이 없었다

이혜영 언니의 뷰티바이블을 보고 몸도 마음도 예뻐지는건 시간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