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싱 마이 라이프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9
이옥수 지음 / 비룡소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청소년들의 비행(?)으로 인한 아니... 하나의 실수로 인한 미혼모 문제에 대한 한 일화를 담은 이야기 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주인공인 채강이와 하연이 .....

처음엔 그냥 이성친구로 사귀었다가 어느날 한 날의 실수로 인해 하연의 뱃속에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 그 아이를 낳기까지를 담은 내용이다.

읽다가 보니 나는 왠지 가정의 환경이 참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했다.

 

내용중 읽다보면 하연이의 집안은 항상 술을 마시고 술주정을 하는 아버지와 항상 그런 아빠를 잘 따르라는 학교앞 분식집을 하는 어머니와 같이 사는 하연이의 모습이 나온다. 또, 간혹 올라와 하연이에게 잔소리 놓는 할머니.......

그렇게 가장이 매일 술 마시고, 가정폭력을 비롯해 욕하고 술주정하는 환경에서 하연이가 아주 착한 성격으로 자라기란 정말 비율로 따지면 몇 퍼센트도 안 될 것이다. 그런환경에서 학교에서 일명 논다는 날라리 친구들을 사귀다 보니 하연이의 성격이 당연 온순할리 없다.

거기다 청소년... 성격의 변화 암튼, 질풍노도의 시기라 불리는 그런 시기에 궁금한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읽어보면 중간에 미혼모들이 사는 집에 연애인들이 왔는데.. 10대 미혼모들이 한꺼번에 몰려가 막 환호성을 치고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좀 웃기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상상해보면 웃긴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그런 일들을 통해 그런 한 가정에서 잘 살아야 하는 청소년이 그런 곳에서 생활을 한다는 것은 정말 가슴아픈 일이다.

 

나도 현실을 살다 보면, 정말 하고싶은것도 많고, 호기심이 생길 때가 있다. 그래서 호기심을 풀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풀도록 노력하지만, 

내 욕구를 다 충족 할 수 없을 때가 있는 법이다.

사실적으로 한국에서 청소년 시기를 보내려면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이 말은 다른 나라 유명인이 한 말이기도 하다.

내가 생각해도 공부... 학부모들의 공부열은 정말 대단하다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다 항상 공부하라면서 더 좋은 인재를 양성해야 한국의 미래가 돌아간다며, 여러가지 법도 만들고, 예전엔 고 2학년이나 3학년이 배우는 것을 1학년에 넣는다던가 하는 그런 것... 사실 어차피 배울거라면 미리 배워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저것 스트레스 받는 것은 한 두 개가 아니다.

 

또한, 어른들은 우리를 안전하게 공부하라고 청소년법률도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해도 그건 청소년들에게 제약이 많다. 물론 성과 관련된 것과 학교 성폭력 등 청소년의 문제를 제재하고 보호하는 것은 맞지만....  마치 청소년 법률을 우리 청소년의 입자에서 보자면 "옳은 어른들의 말씀을 잘 듣고, 공부하고 미래에 인재가 되라." 라고 한 문장으로 정리 할 수 있다.  그럴려고 만든 건 아니겠지만 왠지 모르게 그런 느낌을 받는다.

 

그렇지만, 성문제는 청소년들끼리 서로 호기심을 자극할때도 있긴 하지만, 사실적인 문제는 어른에게 있다고 본다.

길거리에서 어른들이 성적충동을 느껴 성희롱이나 혹은 납치해서 성적 욕구를 충족하고 살해하여 어디 묻었다...라거나 하는 뉴스를 볼때면...

어른들의 잘못도 적지않게 있다는 생각이다. 물론 청소년도 어른도 사람이다 누구나 성적 호기심은 있게 마련이다.

어디선가 들으니, 성적 욕구는 태어날때 누가 가르켜 주지 않아도 스스로 터득한다는 말을 들은 적 있다.

왠지 그말은 맞는 말이라 생각이 든다.

 

여기에서 잠깐! 책속에서 나온 하연이와 채강이... 하연이는 채강이의 집에 될 수 있으면 가서는 안되는 것이다. 어느날 학교에서 성교육을 하는데 어떤 대학 교수님이 한 말이지만, 남자는 한번 성욕구가 일어나면 주체 할 수 없는 그런 유전자? 암튼 그런게 있다고 한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이성친구의 집엔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갈려면 양쪽 부모님한테 전화하고 허락을 맞고, 남자쪽 집에 부모님이 있을 때 가라고 했다. 어느정도 일리 있는 말이라고 본다.

 

또 다른 청소년 문제는 요즘에 급격 증가했다는 흡연문제를 들 수 있다.

사실, 가끔 담배피우는 애들한테 물어보면, "어른들이 담배피는 모습이 멋져보여서.... " , " 어른들 따라하고 싶어서...", "담배피는거 멋져보이지 않아?" 라는 등으로 대답하는게 대다수이다.

요즘 어른들은 담배를 거의 끊고있는 상황이지만, 요즘엔 중고등학생.. 아니 초등학생도 담배를 피운다.

그 수치가 세계 1위라는 것이 이젠 교과서에 까지 나온다. "세계 1위, 한국 청소년 흡연률"이라고 나오는 건 아니다.

 

얼마전 친구와 걸어가다 신호등 앞에서 버스가 신호를 기다리며 서있었는데 광고에 "청소년은 흡연을 하지 않습니다." 라고 씌여있었다.

이것만 봐도 얼마만큼인지 짐작할 정도있겠다.

내가 그것을 보고 친구에게 "청소년이 흡연을 하지 않습니다라면 우리나라에 청소년 별로 없겠다."라고 했더니 "어디 씌여있어?" 라면서 보고 나더니... "왜 어른들이 더 많이 하면서 우리한테는 하지 말라는 거야? 우리가 하는건 아니지만.... (웃음)" 이라고 했다.

흡연이 잘못이라는건 알지만, 그래서 난 더 화가 난다.

 

또한, 어른들은 항상 아이들보고 싸우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얼마 전, TV를 보니 우리나라의 국회의원들이 아주 대놓고 싸운다.

원인은 잘 모르겠으나 야당쪽이 국회의사당의 문을 망치? 암튼, 그런거 가지고 무숴버리고...

국회를 지키던 여당쪽이 화가 나서 국회의원 배찌를 던지고 밟고 아주 야단(?)난 그런 장면을 보게 되었다.

난 그 뉴스를 보는 순간.. 어른들에게 화가났고, 어른들이 만드는 법률에 화가났고, 또 .... 우리나라가 챙피하게 느껴졌다.

분명 그 뉴스 다른 나라에도 나갔을거 아냐? 라고 생각하니... 더 창피하게 느껴졌다.

난 분명 학교에서 한국은 민주주의다. 기본이념은 자유와 평등, 근본이념은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

또한, 자유를 누릴려면, 그만큼의 책임을 져야한다.

링컨의 게티즈버그에서 한 연설 中 - 국민의(국민주권), 국민에 의한(국민자치), 국민을 위한 정부(국민복지) (이하 모두 생략)

이라고 배웠는데 전혀 아닌듯 했다. 얼마나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싸우면, 외국의 티셔츠 회사에서 한국사람들이 싸우는 장면을 넣고... "이정도로 티셔츠는 찢어지지 않습니다." 라는 광고 까지 나온다. 뭔가 한심하지 않은가?

 

이런 장면이 청소년들에게 보여지고 어린아이들에게도 보여진다. 그럼 그때 학교폭력같은게 발발하는 원인이 되는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어른들도 자신와 의견이 맞지 않으면 타협하지 않고, 싸우는데  학교에서도 대화하다보면 친구하고 의견이 안맞을때가 있다.

그 때 한 소수의견을 무시하면서 학교폭력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런 좋은 면도 있다.

요즘엔 어린이,청소년 사이버 국회도 생겼다. 가끔 그 사이버국회에서 몇명씩 뽑아 정말 국회에서 회의하는 그런 캠페인도 있는것 같다.

거기에서 활동해본적있는데 정말 뉴스에서 여러가지 사건이나 혹은 법률에 관해 우리들이 의견을 내놓기도 하고, 찬반의견을 내놓고 토론을 해보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들만의 결과가 나왔을땐, 이것이 정말 사회에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서로 생각하면서 아쉬워 할 때도 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좋지 못하다. 이럴때 우리나라는 어른들끼리 싸우지말고, 이런 홈페이지에도 들어가보고 하면서 혹은 투표도 해가면서 10대들에게도 귀를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어른들이 하는 행동을 따라하게 되어있다.

예를들자면,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있다. TV에서 본적없는 의상을 입고나와 춤을 춘다.

"아, 저 옷 멋지다" 그러면서 학교 등하교 길에 옷가게나 이런곳을 들리면서 그 의상을 찾고...

찾은 후 자기가 사고 싶은 옷이 였기에 그 옷이 비싸도 부모님께 돈을 꾸어서라도 사고 만다.

그것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심리다.

그러니까 평소에 영화, 광고, 뉴스,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보거나 듣게 되는 행동들을

10대들은 그것을 또 무의식적으로 행하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청소년들의 문제도 좋은 해결책을 찾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고, 요즘에 나오는 세계적 경제문제도 좋은 해결책이 나와서

모두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정적 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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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 한 서번트 이야기
캐슬린 루이스 지음, 이경식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렉스... 렉스............

앞 표지의 렉스의 얼굴 왠지 멋져 보인다. 렉스가 눈만 안보이지 않고, 다른 복합장애가 없다면 정말 멋지고 완벽한 남자다.

내 남자친구 였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거기다 음악도 좋아한다니.....

 

앞부분을 읽을때 난 엄마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했다. 나에게 자식이 없고, 아직 나는 한 엄마의 자녀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너무 자신의 자식만 챙긴다 라는 느낌을 처음부터 끝까지 받았다.

역시 첫 아이고 마지막 아이여서 그런걸까? 어쩌면, 장애가 있었다는 그 말을 듣고 더 심각하게 그런다.....

라는 느낌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 나는 같이... 우리엄마도 내가 만약 렉스와 같았다면 그랬을까?

라는 생각과 내가 커서 렉스와 비슷한 자녀를 가졌다면? 이란 생각을 교차하여 생각하며 상상하면서 천천히 읽어나갔다.

 

렉스의 어린시절... 눈이 안보여서 인걸까? 왠지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는 렉스의 모습... 왠지 안쓰럽기도하고 하기싫어서 그런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어린이,,,청소년.... 이런 시절에 친구도 사귀고 싶어하지도 않고..... 처음에는 이것저것하고 활발한 아이라고 되었는데, 뇌에 션트를 삽입하려고 수술한 이후부터 성격이 바뀐것이라 생각이든다. 나는 그 수술때문에 렉스의 성격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책에서 본것이지만 처음에는 성격이 새침했다가 어떤 사고로 인해 뇌 수술을 한 후 성격이 온순해 진다거나 하는 사례를 보아 렉스도 처음엔 적극적이고 궁금해 하는 아이였다가 션트를 삽입하는 뇌 수술 후에 성격이 사물에 대해 무서워하고 피하는 성격으로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하게 되었다.

 

내가 이책을 학교에서 읽다가 말고 친구들에게 책의 겉표지를 보여 주며 " 렉스, 잘생겼지? " 라고 했더니......

답변은 하지도 않고, "너 엄마야?" 라는 뜸금없는 소릴 했다....

아래 보니 "자녀를 둔 모든 어머니에게 드리는 선물! 이라고 씌여있잖아." 라는 것이였다.

그래서 나는 그 말에대해 부정을 하고, 귀찮다는 듯... 다시 책읽기를 시작해버렸다.

 

이 말을 하게 된 후에 이 책에서 렉스가 그런 복합적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를 연습하고 또... 그 음악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말하게 되고, 대화하게 되고, 또... 훗날 점자도 읽을 수 있게되고, 스키도 탈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캐슬린 루이스 (엄마)의 노력 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 때 내가 에디슨이 한 말 " 99%의 노력과 1% 영감"이란 말을 떠올렸지만. 렉스에게 1%의 영감이 있었고, 엄마가 아들을 위해 99%노력을 한것이라 생각된다. 어쩌면 그 보다 엄마의 노력이 정말 더 많았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렉스의 적성을 찾아야 했고, 그 것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으니까....

그렇지만 렉스가 보이지 않았기에 음악을 좋아하고 또... 듣고 바로 즉흥연주를 했을 지도 모르겠다.

나는 장애가 있다고 그게 나쁜것도 아니다 오히려 도움을 줄 때도 있고,, 그저 보통 사람들보다 좀 더 불편할 뿐이고, 조금 더 노력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할것이다. 어쩌면 장애가 있어서 일반인과 다르게 좀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를일이다.

세상엔 완벽한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다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니까 말이다.

그래서 이세상에 닮은 꼴인 사람은 있을지 모르지만 똑같은 사람은 없다고 하듯이 말이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저 학교에서 읽었기에 좀 많이 참았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멋져서 나도 열심히 살아야 겠다 라는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였다.

 

그리고 난 이책을 읽고 소원하나가 생겨버렸다.

렉스의 피아노 소릴 듣고 싶다.

정말 감동적인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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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사랑한 예술
아미르 D. 악젤 지음, 이충호 옮김 / 알마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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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을 처음 보았을때, 나는 이런생각을 했다.

수학? 예술? 혹시 그거 아닐까?

사실적으로 미술그림을 놓고, 그 그림을 수학적이고, 또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그런 내용의 책일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책을 폈다.

차례다음장을 보았다. 역시 그림이 있다. "역시 내생각이 맞겠군!"

처음장.. 실종....

 

읽었다.

이건 내가 생각했던 내용이 아니다.

갑자기 수학자의 이야기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중간중간에 예술성도 보였다. 그렇지만,

난 분명 이 책을 읽었다 분명히..... 그런데 이해못하는 내용들이 좀 많았다.

 

알렉상드르 디로텐디크의 이야기가 나온다.

맨 앞부분 실종편에서 여자가 수용소에 갈 때, 자식이 있으면 데리고 같이 수용소에 들어가서 산다.

낳기도 한다는 말도 어디선가 들은거 같다. 왠지 난 이부분이 의아하게 느껴졌다. 요즘에도 이런게 있나?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왠지 그렇게 되면, 무지 민망할거 같다. 자식에게 정말 미안해 해야하는 부모가 되지 않았을까?

어쩌면, 고향을 수용소로 만들어 버릴지도 모를일....?!

 

책의 맨 뒤를 읽어보았다.

"이 책은 현대수학의 역사에 관한 보고이자 구조주의 운동 역사에 대한 충실한 기술이다." 라는 말에서 나는,

수학은 다 방면에서 작용한다. 역사에 대한 보고, 역사... 그러니까 과거에서 현재 -> 미래로 가는 그 순간에도 수학은 세상을 포괄하고, 축구라던가, 공부, 미술, 그림스케치, 컴퓨터, 우리들이 많이 쓰는 손글씨.....라던가....

어떤 방면에서 수학이 안들어 가는 곳이 없다. 이것을 통틀어 구조주의 운동 역사에 충실한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도 학교에서 수학을 배운거 같은데.... 분명....

내가 알고 있는 부분도 있고, 고등과정은 아직 모르는 부분도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다가 보니 내가 알고 있는 부분보다도 모르는부분이 있어서인지..

단어도 그렇고 말도 그렇고, 정말 내가 아는거 보다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후에 나는 좀 더 수학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온거 처럼...

힘든상황에서 공부를 다하니.. 지금 이렇게 환경좋은데 나는 뭘까? 라는 생각이 들어 부끄럽게 느껴진다.

그리고 꼭 한 번 다시 이 책을 읽자!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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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 500년 조선사를 움직인 27인의 조선왕, 그들의 은밀한 내면을 파헤친다!
강현식 지음 / 살림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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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역사를 보는것 과연 쉬운일일까?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책은 정말 심리학으로 역사를 보는 책이다.

심리학이라 하면, 누구나 모두 이런생각을 할 것이다. "심리학, 사람의 마음을 보는 혹은 배우는 학문"이라고 생각할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독자의 마음을 본 것일까? 조선시대의 27명의  마음을 읽은 것일까?

내가 볼 땐 두 가지 다! 라고 생각한다.

9가지의 성격으로 나뉜 27명의 조선왕조는 하나의 "장"을 시작할 때 갈색바탕으로 현재의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갈등(?)과 왕의 공통점을 찾아서 "이렇게 살아야하고, 이건 안되고...." 아니, 어떻게 보면 조언을 해주는 형태, 원인, 문제에 따른 결과나 의견 및 근거를 들어 마치 내가 심리를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실 조선왕조실록을 꼭 읽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던 나는 예전에 도서실에서 한 권의 두꺼운 조선왕조실록을 꺼냈고..

한 두장 읽고서 "에잇, 이게 뭐야. 재미도 없고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라고 하면서 다시 책꽂이에 가져다 꼽아놓은 기억이 있다.

사실 이 때 내가 한국역사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서 그랬을 지도 모르지만, 이 책에서는 왠지 "아, 재밌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모르는 낱말이 없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또, 중간중간 심리학용어들이 나오며 그 것에 대한 설명이 간간히 씌여있다.

그래서인지 아주 잘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전적인 조선왕조실록보다 재밌다는 생각이 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중간중간의 일러스트들이 내용의 재미를 더 해준다.  왕족신분답게 고상하다거나 순박해보인다거나 하는 표정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고, 하나같이  얼굴에 욕심이 가득차 보이고, 왕이 정치적인 면을 다루는 사람이라 그런것일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조선왕조실록


책을 읽어보면, 조선시대왕들은 정말정말 똑똑한 왕, 백성을 위해주는 왕, 나라를 살리려고 애쓰는 왕, 세상의 악마같은 왕..... 등 정말 여러가지 성격이지만 그 조선왕의 속마음 속에 리더십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이든다. 백성들을 위해.. 뭐, 몇몇왕들은 어떠한 계기로 인해 폭동도 일으키고 불란도 만들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의 긴 역사를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게 해준것에 대해 선조님들에게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

 

어떠한 일이 닥쳐오더라도 자신에 대한 믿음과 용기 또.....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

현실에 삶에 있어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읽고 정독을 하고 싶은 그런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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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마음산책 - 청소년, 교사, 학부모가 꼭 읽어야 할 10대를 위한 인생 지침 43
이충호 지음 / 하늘아래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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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써 살아가면서 꼭 가지고 있어야하는 용기에서 부터 습관 까지의

인격 43가지를 여러가지 일화를 통해서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시작 하기 전의 페이지엔 "뜻을 세워 사는 사람에게는 길이 열린다"라는 문구가 씌여있는데.

내 마음에 확 와닿는 말이였다.

현재 나에게 필요한 말이 될지도 모르겠다.

지은이인 이충호라는 정년퇴직 전에는 중고등학교 교장직을 하고 계셨다. 어찌보면, 나도 학생이니까 선생님뻘되시는 분이다.

뭐, 만난적이야 없지만, 왠지 중고등학교 교장이라니까 친근한 느낌을 받는 이유는 뭘까?

역시 이분도, 책 읽는 중요성은 빼놓지 않고 언급해주시고 있다. 앞 프로필에도 책 읽음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되어있다.

"독서를 한다는 것은 수천 년 동안 고이 간직하여 전해 주는 지혜의 선물을 풀어 보는 것이다. 독서를 하지 않는 것은 마치 상속받을 엄청난 재산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씌여있다.

 

이런 말들 하나하나 볼때마다 밑줄을 그어가면서 "아, 그렇구나!"라던가 "아, 이런 이야기도 있구나." "앞으로 이렇게 살아야겠다."라는

목표의식 이라던가 삶의 의식을 가지게 해주었다.

책이 인용(역사적 사실, 이야기)이나, 속담들이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다.

이런것들없이 진부하게 용기, 인내, 성실, 개성, 선행, 극기, 은혜, 청렴, 마음,겸손, 양심 등을

논하려 한다면, 정말 재미없고, 지루한 책이 되었을 텐데....

이야기와 그 이야기 해설, 분석이 되어있어서 마치 교과서로 치자면 도덕 교과서의 느낌이 났다.

어찌보면, 도덕 시험보기전에 한 번 쯔음 읽고 시험보면, 마치 100점 나올듯한 그런 느낌이다.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아니 재미있다기 보다 관심을 가진 부분(모두 관심은 있지만)은 "독서"이다.

첫페이지에 시간을 바꾼 책이라는 일화의 제목으로 시작하여 "독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들어가게된다.

독서는 인생의 이정표, 보물찾기, 정신의 영양제, 성공의 지름길이다.

라는 독서에 대한 비유법을 써서 문단별로 정리해놓았고, 앞으로 내가 독서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나름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마음 어떻게 독서를 할것인가? 라는 내용이 나와 나의 눈길이 저절로 끌렸다.

◈ 책은 언제 읽어야 하는가? 정말 간단한 답이다. 평생 읽어야 한다는... 맞는 말이다.

◈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 어떤 책을 읽어야 좋을지 나와있어서 시험끝나고 계획세워 읽어볼 생각이다.

◈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가? 나하고 왠지 읽는 순서가 달랐다.

나는 머릿말 - 본문 - 표지 - 출판사 순으로 읽는데, 책에서 읽는 방법은

저자, 출판사 -  서문 - 목차 - (읽고싶은 주제가 있을때 시험삼아 읽는다) 라는 순이다.

또 친구와 책의 대화를 나누라는데.. 전에 한번 시험삼아 화제를 책으로 돌려 이야기 해본결과.. 내 친구들...

책을 안읽는다. 나와는 전혀 다르다. 단, 친구들이 읽는 책이 있다면 만화책이나 만화잡지다. 나와 장르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내용구성면이 좋다. 책의 질감과 표지의 나무무늬가 왠지 사람에게 포근함, 마치 내가 나무그늘의 밴치에서 쉬고 있는 느낌을 절로 받게 된다.

요즘 경쟁으로 인한 사회상의 삭막함....

자기 중심주의의 사람들의 마음을 얼음이 녹든 사르르르 녹여 주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런 책들이 많이 출간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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