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머리앤 전집 세트 - 전8권 (완역본) 빨간 머리 앤 전집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유보라 그림, 오수원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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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전집이라니. 아는 거라곤 초록지붕의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이렇게 3권인데, 아주 일생이 8권에 빼곡히 담긴 책이라는 사실을 펀딩을 통해 알게되었다. 이건 꼭 펀딩해야해! 하면서주문한 것이 엊그제 같다.
또, 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엄청 아는척 했던것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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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식물의 세계 - 끝내 진화하여 살아남고 마는 식물 이야기
김진옥.소지현 지음 / 다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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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극한의 세계에 사는 녀석들(동물이든 식물이든)은 좀 못생겼다. 날카롭다거나 생소하다거나 암튼 좀 그렇게 생겼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 책 제목과 표지를 보고 그런 모습들이 마구마구 떠올랐다. 어찌되었든 생물학 계열의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정확히는 '생태학'이란 과목을 공부해 보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생물의 생태에 관해 어느 정도는 보고 들은 것이 다른 이들 보단 많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엔 그 짧디 짧은 지식들을 활용해 텃밭도 가꾸고 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과거 배운 지식들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항상 배움의 자세가 중요하단 생각도 이런 점에서 자주 든다. 그래서 정보 업데이트랄까...... ? 더 알아보고 싶었달까...? 그래서 꼭 읽어야할 책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 생각이 잘못 되지 않았다는 것은 이 책의 첫 챕터만 보아도 알게된다. 어찌나 내용들이 다체로운지... 보통 이런 책들이 나오면, 외국인들이 곧잘 써서 번역체가 많다. 그렇다 보니, 학명을 제외하고라도 영어적인 표현들이 적혀 있어 내가 원하는 내용에서 괴리감이 들게 되곤한다. 그리고 어떤 책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책도 많은데.... 이 책의 저자는 무려! 한국인과 한국인. 소위 '학자'라 불리는 양반(?)님들은 학명을 무지 좋아하지만, '나'역시 자주 사용하고 있어 그다지 무리는 없었고, 생각보다 '학명을 소개를 위한 학명'은 잘 등장하진 않았다. 그리고 문장구조들이 매우 매끄럽기 때문에 어느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에게 추천하고 싶다.

단지, 이 책에서 극한 식물들에게 '가장'이란 말을 너무 많이 붙인다는 생각이 들긴했다. '제일의', '가장'이란 말은 세상 최고봉 1개에다 붙일 수 있는 표현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만,,, 같은 분류에 속하는 식물인데 가장이라는 말을 써서, 결국 1등은 누군데? 란 생각만 남기고 다음 챕터로 넘어갔다. (타이탄 아룸과 자이언트 라플레시아 중 1등은 누군가? 책을 읽고보고 생각해보길 바란다.)

식물의 초시는 '이끼'란다. 이끼를 보고, 아! 이끼였나?? 싶게 생소하게 받아들여지면서도 신비로움이 느껴지기도 했다. 밭에 물 많은 곳에서 너무나 쉽게 자라는 녀석이라 때론 골칫거린데 다시 보게 된다. 지구의 달력도 학교를 떠난 내가 다시 보게 되니 학생시절의 기억이 소록소록 나면서도 청소년이 읽기에도 참 좋은 책이다 싶었다.

극한의 세계에 사는 식물이 주제이다보니 매우 생소하거나 우리나라에는 없는 식물들도 있는데, 그 주제에 맞는 한국에서 사는 식물도 소개를 해주고 있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틸란드시아라던지, 밭에서 뜬금없이 자라는 새삼과 그의 친구격인 겨우살이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야기..... 그냥 이야기가 아니라, 왜 이 식물은 이렇게 번식을 하게 된 것인가? 왜 독성을 가지고 살 수 밖에 없었는가? 번식에 있어 쉽지 않은 방식을 왜 이 식물은 선택해야만 했던 것인가? 이런 다양한 주제들을 과학적으로 풀어내주는 책이라 읽는 내내 지루함이 없었던 것같다.

그리고 때론, 내 밭에 이 식물 구해다 심을까? 어떻게 정원을 만들면 좋을까? 어머어머..! 이 작물은 약제로도 이용이 가능하대! 라던가, 이 식물은 약제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쓰면 독이 되는 구나...! 라는 등의 약간 아줌마스러운(?) 느낌을 풍기면서 읽었던것 같다.

작물들 가꿀 때 개체 하나하나 마다 '왜?'를 붙이며 이 식물을 왜 이렇게 성장을 해야했고, 생식을하고 살아가야하는지 생각하게되는 그런 책이다.

문제가 있다면, 왜 사진을 챕터 뒤에다 몰아둔 것인가...! 글과 함께 읽었으면 더욱 이해가 빨랐을텐데... 1챕터 끝날때 까지 눈치를 못채서 둔탱이(?)인증해준 책이다. 앞으로 극한 식물의 세계 2,3,4.... 혹은 식물의 세계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담은 한국식 표현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동물이 아닌 식물의 이야기도 발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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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워서 미치겠어요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알려주는 피부 가려움증의 모든 것
정진호 지음 / 해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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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 가려움증을 느낀다. 알러지가 심각해 풀에 닿거나, 뭘 잘못먹었다거나, 물렸다거나... 농사를 짓다보니 벌레에 물리는 경우는 허다한 편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 책의 그림 표지처럼 팔뚝이 너무나 가렵기 시작했다. 잠들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또한, 울 엄마도 가려움증이 많은 편이고, 아빠도 피부질환이 있는 편이라 가려움증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었다. 대학생시절에는 가려움증을 연구하는 교수님이 계셨기에 이런것도 연구가 되는 구나! 하고 새삼생각은 했지만, 가려움증은 흔히 있는 질환이란 생각 때문인지 무언가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은 못했다. 그냥, 가려우면 대증요법처럼 약을 발랐고, 정말 못참겠다싶으면 알콜솜으로 슥슥- 닦아보고 그랬다.

이 책에서는 무려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님이 연구와 많은 진료의 노하우가 담긴책이다. 책 날개에는 "(생략) 피부노화의 비밀을 밝혔으며, 그 예방 및 치료방법을 개발했다"는 문구가 있다. 심지어는 유투브도 운영중이라니 참으로 부지런한 의사이시다. 기타 등 다양한 업적들은 책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가려움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특이한 점은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 복용중인 약물, 혹은 내과적 질환, 정신질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작용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노인, 전신, 국소 가려움증을 나눠서 소개를 하고 있고,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 "가려움증 원인을 밝히기 위한 체크리스트"도 함께 적혀있다. 체크리스트라고 하기엔 뭣한 것이 앞서 소개한 것들은 다시금 정리해 둔 것이고 이러이러한 것들 중에 해당되는 것, 의심이 되는 것 있나요? 라고 묻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샤워, 목욕을 할 때 때를 밀지 말라고 한다. 비누를 잘 칠해서 헹구지 않고 오래 둬도 안된다. 근데... 적당히 대충? 샤워를 하게되면 모공같은 것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하면, 여드름같은 것이 나서 오히려 더 가려워지는 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론 때 밀기 귀찮다는 느낌으로 비누칠만 실쩍 하고 나왔다가 전신에 가려움증이 생겨 다시 씻었는데, 어떻게 샤워를 해야 피부장벽을 망가뜨리지 않으면서도 가려움증이 없도록 씻을 수 있을까? 주 1~2회는 때를 밀어줘야하지 않나.....? 한국사람에겐 넘나 가혹한 처사다.

그리고 부모님의 가려움증의 원인은 이 책에서 찾은 듯하다. 엄마는 특정질환이 있고, 목욕을 할 때 '나'보다 심각할 정도로 때를 밀고 그에 시원함을 느끼시는 분이시다. 갑자기 어루러기 처럼 가려움증이 찾아오는 것은 피부장벽이 타인보다 심각하게 무너져서 일지도 모른다. 아빠역시 특정 질환이 있다. 그런데 오메가 -3로 인한 가려움증은 아닌 것같다. 그전 부터 가려움증이 있었고, 건망증이 심각해지는 듯한 양상을 보여 오메가-3를 복용하라고 추천하였으나, 말을 잘 안들으시니 그 건강기능식품에는 이상이 없다.

마지막으로 나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추측인데, 건조한 피부가 원인이 아닐까 싶다. 생각해보니 4계절 중 겨울이 가장 심각하고, 여름에는 습도가 과하게 높을 때 가려움증이 생긴다. 그래서 정진호 교수님이 추천하는 보습제를 구매하여 발라볼까 한다.

가려움증을 느끼는 사람 중에 이 책을 꼭 읽어봐야 하는 이유는 책 한권으로 인해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님의 진료를 받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또 전문의약품 처방은 받을 수 없지만(필요하다면 병원으로), 간단한 가려움증은 병원을 굳이 가지 않더라도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책의 독자를 마치 환자에게 말하는 듯한 흐름의 구성으로 중요한 부분들이 반복되어있다. 물론, 처방이 필요하거나 기존 복용 약물 같은 경우에는 다니던 병원에 가서 묻고 재처방하는 등의 번거로움은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피부과를 다니면서 호전이 없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원인을 찾아보고 뿌리를 뽑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더불어서 약물에 대한 내용도 나와있어 앞으로 받을 처방의 약물에 대한 오용/남용 근절에 도움이 될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내용들보다 약물치료와 관련된 내용들이 와닿았고, 왜? 의사가 이러한 처방을 냈는지도 이해할 수 있도록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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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원큐패스 春心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 핵심 단답형 문제 족집게 무료 강의
이강연 지음 / 다락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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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관련학과나 생명과학계열, 생명공학계열, 일부 의료관련 학과 출신이면서 제약회사, 화장품제조회사 등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라는 자격증 시험의 이름을 들어본 적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개인적으론 이런 관리사 자격증이 있는지 전혀 몰랐었고, 생바이오화학제품제조기사 (구 생물공학기사),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를 맞춤형제약회사에 입사 후 거의 처음 들었던것같다. 하지만, 현재 다니는 회사의 그룹 내에 화장품회사도 포함되어있어 소속이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나'에게 있어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이론적인 내용을 알아 두는 것이 좋을 것이란 판단이 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제약이든 화장품이든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학부때나 직장인이더라도 늦지 않았으니 준비해보면 좋을 듯싶다. 시험정보는 사실,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를 인터넷에 검색하면 모두 나올 것이다. 시행기관은 한국생산성본부이기에 민간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자격증임엔 틀림없다.

이 책에서의 목차나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시험내용은 당연하게도 거의 일치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또한 100%필기시험이기때문에 실기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어쩌면 그나마도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실기가 있다면, 혼자 준비하기엔 돈과 시간이 요소되는데, 필기만 있으면 잘 공부하면 승산이 보일 테니까!

어떤 시험이든 마찬가지로 맨 앞은 화장품법 - 입법취지, 정의가 나온다. 아마도 둘중하나는 꼭 1문제 이상 출제될테니 잘 읽어보고 알아둬야할 것이다. 앞부분은 아무래도 이론이 담겨있고, 뒷쪽에는 예상문제 370선에 실전모의가 7회분이 수록되어있어 문제도 적은 편이 아니여서 어느정도 도움이 될 듯하다. 그러나! 가장 문제는 단답형이 아닐까 싶다. 실전모의에 단답형 문제가 나와있고, 때론 계산문제도 나와있는데, 단어가 생각 안나거나한다면 문제를 점수를 날리는 것이기에 이름까지 철두철미하게 외워둘 필요가 있다.

그나마도 다행인것은 기준들은 법으로 정해져있다고 하지만, 최근 제약이나 뷰티(화장품)산업에 있어서 대체로 비슷한 기준을 적용하기에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많아. 내용이해가 아주 어렵지는 않을 것같은데, 화학이름들이 매우 많다보니, 공부량이 방대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무료강의도 진행 하고 있어 쿠폰으로 등록하면 강의와 문제, 카페도 참고하여 스터디를 한다면 합격은 문제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맞춤형화장품 조제 관리사 준비하시는 분들은 최근 신간으로 나온 QPASS 의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로 공부해 보는 것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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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의 다섯 가지 시선 -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은 30대를 위한 인사담당자와의 커피 한 잔
조은미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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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직장이라고 볼 수 있고, 현재로써 장기적으로 근무했던 직장에서 퇴사했다. 그 직장에 다닐 땐, 인사가 특별한 것이 없었다. 그냥 눈뜨면 일해야하고, 다른 사람들이 눈감는 시간에도 일하고, 그냥 일하고.... 관계랄 것도 없이 팀은 있었으나, 나하고 일하진 않았다. 그래서 인사에 대해 무관심 했던듯싶다.

그리고 이직을 했고, 누가 들으면 그럴듯한 직장인이 되었다. (아.. 물론, 거기도 직장맞고 내가 직장인이였던건 맞는데, 지금과 느낌이 사뭇 다르다.) 법인도 비영리가 아니라 영리로 바뀌었고, 비영리에서 꿈꾸던것과는 조금은 다른 꿈을 꿀 수 있게도 되었다. 인사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더더욱 절실히 깨닫게 된다.

이 책에서 인사의 시선을 정말 다섯 가지로 구분 해놓았고, 그것은 Chapter로 나뉜다. 자존감, 성장, 관계, 다양성, 삶. 모든 부분에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해보아도 좋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가장 뜨끔했던 부분을 이야기 하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좋은 이별을 1~2로 나뉘어 이야기 해주고 있다. 1은 떠나는 사람, 2는 보내는 사람. 개인적으로 보내는 사람을 먼저 했던 것 같다. 딱히, 그 사람과 엄청 친한것은 아니었는데 나쁘지 않게 기분 좋게 떠났다. 그래서 나도 그렇게 될 줄 알았다. 이 책을 읽으니 상사가 누구인지 중요하고 상사의 몫이 꽤나 크다는 생각이든다.

좋은 이별은 사직서는 원하는 퇴사 날짜에 제출하되, 10년은 더 그 직장에 일할 것 같은 태도로 일하라고 했다. 모두들 수고했다, 아쉽다는 말을 남길 수 있도록 말이다. 나는.... 퇴사를 통보하자마자 중간관리자는 토닥여줬고, 팀장은 욕을 하며 협박을했다. 부모님은 "니가 일을 잘해서 붙잡고 싶어서 그런거야." 라고 말했지만, 속은 피폐했던것같다. 그런 과정 속에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일은 빈틈없이 열심히 했다. 어쨋든, 바닥이 엄청 넓은 직업은 아니기에 한 다리 건너면 소문이 날 수도 있고, 뭐 다양한 이유로다. 암튼, 협박을 받았던 기억탓인지 나가기전에 업무적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한방 먹여주고 나와 혼자서 속은 시원했다. 그리고 새출발을 하니 오히려 뒤가 찝찝하지 않았다. 책에서도 이직을 앞둔 직장인에게 상사는 어떤사람인지 묻는다면, 직원들 나가면 다 욕한다고 한단다. 내 첫 직장도 그랬었기때문에 동질감이 느껴졌다. 아니...사실 알고보면 모든 직장이 그런걸까?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다가 나에게 나온 결론은 이거였다. 첫직장이 중요하다던데, 난 내옆에서 그래도 함께 같은 팀이라고 묶여서 일하던 사람들이 이모양이 였다니... 첫직장을 잘못잡았던 것인가? 하고,

암튼, 과거는 과거의 문제이고 현재가 중요하다. 현재에는 내가 중간관리자가 되었고, 좋은 이별에 잘 보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내가 중간에 떠나는 사람으로 인생이 또 다른 방향으로 전향될 수 있지만 말이다. 5가지의 항목에서 회사원이라면 생각하보면 좋았을, 또는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앞으로 어떤 직장인이 되면 좋을지, 조직내에서 인정받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 등 다양한 방면의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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