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랩(LAB) 빅토익 핵심 보카 - 토익 기출 빅데이터 분석으로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초스피드 토익 단어 암기장 빅토익 시리즈
시원스쿨 영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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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중에 나오는 토익 영단어장은 참 종류가 많다. 솔직히 말해 집에 있는 토익 영단어장만 5~6권은 되는 듯하다. 그러나 그 많은 영단어장을 모두 다 외우지는 못했다. 그동안은 계속 '나'에게 맞는 영단어장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 이유는 친구들은 하루에 100단어씩도 후딱후딱 외우는데, '나'는 그게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영단어 외우는 방법은 무의식중에 암기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길을 거닐때 녹음파일을 듣는 것이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책을 다시 보는 것이다.

    그렇게 사용한 이전 영단어장은 <토XX 토익 보카 XXXX>이었다. 그 책에 나오는 영어 암기방식이 비슷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문제점이 생겼다. 녹음파일을 들으면서 하다보니 영어단어를 눈으로 단한번도 본적이 없어 금방금방 까먹는다는 단점이 있다. 모르는 단어, 생소한 단어, 발음이 특이한 단어들을 들었을 때 단어를 눈으로 보고 익힌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러나 그 단어장을 들고다니기엔 조금 컸으며, 용지의 무게도 무거웠다. 그래서 매일 들어도 외워지지 않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원스쿨에서 <빅토익 핵심 VOCA> 책을 냈다. 과거 시원스쿨에서 나온 단어장 2권을 가지고 있다. 그 단어장도 빅토익 시리즈였으며, 토익을 완전 분석하여 가장 많이 나오는 기출단어순으로 구성되어있는 Basic단어장과 일반 단어장이다. 하지만, 그 단어장들도 좀 무거운 편이고 책도 큰데, 이번 나온 <빅토익 핵심 VOCA>는 휴대용으로 나온책으로 다른 단어장들 뭐를 보더라도 가볍다는 점이다. 생각외로 단어장의 세로가 약간 긴편이긴 하지만, 들고다니며 외우는 데에는 문제가 없어보인다.
 
   이렇게 겉보기로는 합격인 <빅토익 핵심 VOCA> . 이번엔 책을 펼쳐봐야지! 책의 구성은 정답의 빈도순으로 '단어'가 구성되어있고, 파생어가 나와있다. 여느 단어장과는 비슷한 구성이다. 그리고 약간 아기자기하게 그림도 그려져있다. 녹음파일도 제공한다. 단어는 미국&영국&호주 발음 모두 있으며 QR코드로 언제어디서든 책만 있으면 들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QR코드보다 MP3파일이 필요했는데...) MP3파일을 구하려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찾기가 매우 힘들었다. 신간이 나온지 얼마안되서 아직 올라오진 않았나보다. 그래서 QR코드를 이용해 컴퓨터를 연결하여 어렵사리 녹음파일을 다운해 듣고있다. 들으면 들을수록 토익시험에서 들어본듯한 단어들.... 앞으로 열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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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3분 시력운동 달력 2 - 하루 1장씩! 보기만 해도 저절로 시력이 좋아지는 매일매일 눈운동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 달력 시리즈 4
히비노 사와코 지음, 정윤아 옮김 / 이덴슬리벨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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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아닌 유럽국가는 학생들의 체력을 위해 쉬는시간이 길거나 쉬는 시간에는 학교 내에 있지 못하도록 한다거나 야외활동 수업을 한다거나 하는 등 어릴 때부터 교육을 그렇게 시키고있다. 미국도 주마다 다르긴하지만, 1인 1체육, 악기 등을 할 줄 아는 학생들이 많으며 교육과정이 그렇게 짜여져있다. 심지어 가까운 나라 중국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과한 학구열을 가졌음에도 모든 학생들은 아침에 국민눈운동을 하는 시간이 있다. 이렇게 다른 국가들은 학생들이나 국민을 위한 운동들이 많이 나와있고, 실행하는 중인것으로 알고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에 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이 없었던것은 아니다. 국민체조나 새천년 건강체조와 같이 아침만되면 체조를 시켰던 시절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점차 사라져갔다. 그리고 그나마 교과과정에 있던 예체능마저 축소시키는 나라다. 최근에는 예체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듯하지만, 실정은 학교를 다니고있는건 아니니 잘 모르겠다.

     운동은 그렇다치더라도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눈 건강이다. 사회적으로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인해 어린학생들에게는 근시가 많아졌고 때때로 난시도 종종보인다. 그 뿐이 아니라 나이들면 원시에 대한 걱정도 해야한다. 물론 눈에 대해 배우고나선 어릴 때 근시였던 사람이 늙으면 비정상적으로 두꺼웠던 수정체가 서서히 얇아지면서 정상으로 돌아와 늦게 원시가 온다는 말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론적인이야기이다. 어떤 변수가 작용할지 알 수없다.

   그렇기 때문에 눈운동을 매일매일 해주며 시력관리와 눈운동을 해주는 편이 시력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살 수 있는 비결이 되지 않을까? 그렇기에 <기적의 3분 시력운동 달력 2>가 필요했다.  이 책은 매일 하루에 1가지의 시력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으며 그것이 어렵지 않은 쉽게 어디서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운동을 따로 책장을 넘겨 할 수 없다면 아침에 화장실에서나 혹은 방안에서 벽에 걸어놓거나 해서 하면되며, 페이지 윗부분에 월별로 그날 눈운동을 했는지 안했는지 체크하는 표시 할 수 있는 란이 있기에 더욱 실용적인 책이다. 더군다나 15일용 "별 그리기 트레이닝"은 벽에 붙일수있는 포스터도 제공하고 있어서 방안 벽에 붙여놓고 눈이 피로할 때 언제든 사용해보면 좋을 듯하다.

   전체적으로 책을 보니, 정말 눈을 단순하게 운동하는 방법들도 적혀있지만, 눈의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는 그림도 있고, 글자를 찾는 것도 많았다. 아무래도 원작은 일본에 있다보니 한문 사자성어 찾는 페이지가 꽤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 그런데 한문을 모른다고해도 눈운동에 있어서 문제가 될 일은 별로 없다. 아랫부분에 숨겨져 있는 사자성어들이 적혀있어서 보면서 찾으면 될 듯하다. 앞으로 열심히 눈운동을 해봐야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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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3 30일 완성 : 문법편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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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창시절부터 계속 일드와 일본애니를 보며, 일본어를 접하다보니 알아듣는 것은 어느정도 되었다. 그리고 대학을 다니며 일본어를 수강하여 약간의 일본의 지식을 얻고나니까 주변 지인들이 한번 JLPT 시험을 쳐보라며 추천해주었다. 그래서 무턱대로 JLPT N3 수험서를 덥썩 샀다. 한 3권정도? 그런데 한문이나 문장구조에 대해 이론적으로는 접해본적이 없다보니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그렇게 수험원서접수일이 다가왔고, 무서워서 N4를 신청하고 급하게 N4 교재 1권만 구입해 모두 풀고나서 합격을 했다.
   N4를 공부하고보니, 그냥 별생각없이 쓰던 일본어 단어와 문장들이 마치 영어처럼 분류가 되어있을 뿐만아니라 비슷한 말들이 많아서 헷갈렸다.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 2개월만에 책한권을 모두 풀고, 어려운 문장구조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감으로 풀고 어렵사리 합격을 한기억이 있다. N4를 합격하고나니, 약간의 욕심이 생겼다. 어쩌면 일본어에 재능이 조금이나마 있어서 조금만 더 한문을 외우고, 헷갈리는 문장과 이해도를 좀 더 높인다면, N4도 어떻게든 합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일본어를 배울생각이 있어서 배운것이 아니라 어쩌다 접한 컨텐츠에 의해 자주 접해서 일본어를 알아 들을 수 있을 뿐이었고, 학창시절에 일본어를 선택했기 때문에 히라가나 읽을줄 알고 가타카나 조금 할 줄 아는게 다였다. 이런 내 상황과 처지를 N4를 하면서 충분히 알았기때문에 접근법이 달랐으면 했다. 그렇게 생각하다가 눈에 띈 책이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30일 완성>이다.

   책은 조금 귀엽게 생겼고, 작지도 크지도 않아서 필요시마다 핸드백이나 조그만 가방에 펜과 함께 넣고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와 두께를 지녔다. 약간 일본어 책 아니라 할까봐 일본 스럽게 아기자기한 느낌이 든다.  챕터는 3개로 나눠지지만, 각 챕터안에 1일에서 30일까지 나눠져있다. 그리고 몇개의 주제표현에 대해 쓰면서 기억할 수 있는 구성이다. 그 주제표현이 버거울 정도로 많은 것이 아니라 딱 하루에 1일차 하면 좋을 양 정도로 구성되어있다. 4개의 주제구문에 대한 활용문구가 3문장으로 구성되어있다. 급하게 수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좋은 책은 아닐 수도 있지만, 차근차근 활용도를 높여서 시간을 두고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있어서는 좋은 문법교재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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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미생물학의 아버지 파스퇴르 HOW? 위대한 실험관찰 만화
한정호 지음, 최병익 그림,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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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딩이(?) 시절, How? 시리즈 였는지 Who?시리즈였는지... 처음 출간되어 나와 학교 도서관에 따끈따근하게 출간된지 얼마 안된 책들이 배치된 때가 있다. 그 시절에 점심시간만되면 급식을 5~8분만에 먹어치우고 도서관으로 뛰어와 책을 섭렵했다. 늦게 내려가면 읽을 책과 자리가 사라진다. 재미있어 보이는 책도 다른 학생이 가져갔고 말이다. 그 덕에 분명 깨끗한 책이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금방금방 너덜너덜해지고 말았다. 지금 생각하면 추억인데, 그 추억팔이를 하기위해 How? 시리즈를 읽어본다.
   그 때 읽었던 책은 내지가 광택이 났고 질감은 나쁘진 않았으나 형광등 아래서 보면 빛 때문에 읽기 힘들었던 그런책이었다.(그 때 그 책의 출판사가 어디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또한 찾아보니 지금은 다들 개정되고 새로나온 책들이라 초판연대를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와이즈만 BOOKs에서 나온 How? 시리즈는 내지가 부들부들하고 코팅지도 아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책장을 넘기기 쉽게 약간 두꺼운 느낌이며, 그렇다고 책이 무겁지는 않다. 딱! 그냥 계속 책장을 넘기며 읽고싶어지는 느낌이 드는 책! 그런 내지를 사용했고, 칼라도 깔끔함이 느껴진다. 
   
    다음으로 그럼 책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파스퇴르는 미생물학의 아버지로... 개인적으로는 미생물학을 여.러.번 세부항목(?)까지 배웠다보니 새로운 분야의 미생물 책을 접할 때마다 파스퇴르와 코흐, 그 주변인물들에 대해서는 필수적으로 접하고 넘어간다. 그래서 계속 같은 내용을 몇년에 걸쳐 접해왔는데, 이 만화책의 내용에 있어 전공서적에 뒤지지 않는 주된 요점은 만화로 하여금 충분히 담고있다.  이 만화를 먼저 접하고 앞으로 미생물이나 생물계열을 공부하게되는 학생들은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파스퇴르는 생물학의 역사의 일부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다만,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인물정리 말고도 파스퇴스의 실험적인 부분에 대한 정리를 좀 해주었으면 학생들이 더 많은 것을 얻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은 좀 들었다. 책에는 주제가되는 인물이 아닌 코흐의 공리이론만 잘 설명되어있었기 때문이다.(코흐의 공리이론이 중요하긴하다.) 그래도 즐거운 키덜트적 감성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좋은 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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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 최신 개정증보판
김정희 지음 / 혜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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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이공계를 선택하여 공부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부터 수학을 사용... 아니 정말 단순한 산수마저도 사용할 일이 줄어들다보니 정말 홀라당(?) 까먹고 기억이 안난다. 그 뒤로 어쩌다 수학적 사고를 해야할 상황이 와서 풀이라는 것을 좀 해보려는데,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 답이 나오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뭐 그래서 이 책을 골랐던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 계속 과학, 생물학, 의학을 공부하다보니 머리를 식혀주고 싶어서 선택했달까? 사실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라는 제목이기에 수학을 소재로한 소설이라 생각해서 읽어보고 싶었다. 어린시절 읽었던 <수학귀신>이 떠오르며, 그에 준하는 소설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내용은 내가 생각한 소설류는 아니였으나, 흥미로운 책이었고, 학창시절 내가 곧잘 찾고싶었던 그 내용이 이 책에 담겨있었다. 그 때 이런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런 책을 10년이 넘도록 찾지 못하다 이제서야 찾게되다니... (슬프다.)
   작가는 아이가 3명이나 있는 아주머니 작가시다. 심지어 소설과는 전혀~ 관계없는 직업인 소설가. 수학적 이야기를 철학과 연관하여 정말~ 읽기 쉽게 풀이해나가고있다. 교육과정에 있는 이론과 공식을 기준으로 어떻게 그 공식이 나왔고, 그 공식을 찾아낸 수학자들의 철학적이야기와 스토리가 담겨있다. 그래서 술술 읽혀지는 수학책이 아닐까? 싶다. 지금의 교육과정이 얼마나 어떻게 변화하고 변화되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학창시절의 수학은 문제를 푸는 재미는 있었으나 공식만 줄창외우고 빨리 풀어야하는 수학이었다. 개인적으로 빨리푸는 수학보다 공식을 유도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재미를 좋아했던 '나'는 빨리빨리 풀어야하는 수학에 꽤나 회의감을 느꼈고, 그 때 수학자가 공식을 어떻게 유도했는지 내지는 그 때의 사회상, 그 수학자가 가진 생각 등을 책으로 찾아 읽어보고파서 여러 방면으로 찾아보았다. 그러나 그때의 '나'란 사람은 검색능력이 다소 떨어졌나보다. 이 책은 초판이 2002년에 발간되었는데 찾지 못한 것을 보니.... 그러다 그렇게 책을 찾지 못한 '나'는 빨리빨리(?) 수학에 대한 흥미를 크게 느끼지 못하게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그러다 오랜만에  수학문제도 풀어보고싶었고, 머리회전력(?)을 늘려보고싶다는 생각도 들게 만들어준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제 1장은 다소 에세이 처럼 작가의 취미가 수학이라는 내용을 소개하였고, 제 2장은 본론으로 역사속 수학의 이야기를 다뤘다. 정말 읽어나갈수록 쾌감이 장난아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옛날 수학자가 공식을 내놓았는지, 때론 비하인드스토리마저 담겨있는데 꽤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책이다. 더구나 작가분은 앞서 말했듯. 누군가의 '어머니' 이시면서 수학을 취미로 하시다보니 '나'에게 "너도 한번 수학을 취미로 해봐", "네가 누구든 수학을 잊어먹은 사람이어도 가능해~" 라고 말해주는 것같은 느낌이 들고 그 방법을 말해주는 제3장으로 이뤄져있다. 또한, 취미를 수학으로 하고싶어하는 성인뿐 아니라 수학을 열심히 해야만하는데, 잘못하면 '수포자'로 전락할 수 있는 학생들을 다독다독 해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모두 읽고 나니, 20대 초에 어렵고 스트레스 받는 일, 잘 풀이지 않는 일이 생기면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어보라고 했던 그 친구의 말이 떠오른다. 오늘 밤엔 수학문제집을 한번 펼쳐봐야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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