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남편이 메세지를 보냈다. 내가 자신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고... 그리고, 사업이 잘 되면 사회사업하고 싶은데, 내가 맡아서 해달라고... 상담센터를 만들어서 비영리로 운영해 보라고...도와주겠다고...

나쁜 일-어쨌든 사업이 안정권에 이를 때까지 계속 바쁘겠고, 아이들 교육은 내가 책임져 줘야겠고....때문에 대학원 진학은 하지말고 독학하기를 바란다고...독학으로 자신만의 방식을 개발해 보라고...

일단, 내가 사회활동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거두었으니, 큰 것 한가지 이룬 것이다. 축하할 일은 축하하고! 대학원 진학 문제는 상담공부를 더 열심히 하면서 천천히 진행하기로 하자. 

근데, 내가 진정 원하는게 상담 맞나? 나 자신에 대한 불신 때문에 자주 흔들린다. 너무 예민하고 쉽게 지치고 많은 사람과 만나는게 힘겨우니까-지금까지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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