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한 알로이시오 노래

마음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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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영혼의 동반자' 채준호 신부님 강의 들으러 갔다가 산 CD이다. 자그마한 체구와 수줍은 미소로 소년같은 분위기를 지닌 구태한 알로이시오가 소녀같은 글씨체로 'To. 박 프란치스카, 행복하세요'라고 써준 음반인데, 음색도 맑고 감미로워서 듣기에 좋다.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기에 그렇게  애틋한 듯 하면서 부드럽게 노래부를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 아 ~ 세상은 아름답다. 푸른 하늘과 나무와 풀과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가 있고, 멋진 친구들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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