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제에 빠져 있을 때는 다른 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정신건강에 관심있을 때는 그 문제에, 신체 건강에 관심있을 때는 그 문제에, 영어공부에 관심 있을 때는 영어에, 독서에 관심있을 때는 또 독서에 관심의 촛점이 좁혀지면서 시야가 좁아지는게 나의 특성인 것 같다. 이동식 박사 말씀이 만인만물에 고루 관심이 있어야 진정 건강한 사람이라는데, 나는 언제쯤에야 내 좁은 관심분야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려나...

막내가 새 유치원에 적응하느라 그러는지 여기저기 몸이 조금씩 좋지 않으면서 통 먹으려 들지를 않는다. 먹어야 나아질텐데...

짐작되는 성모님 생각 : 너는 이런저런 새로운 시각들에 접하면서 영적으로 혼란스러워하며 통 기도하려 들지를 않는다... 기도해야 나아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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