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일 내가 내 생애를 다시 살 수 있다면, 나는 항상 아기 예수의 손을 잡고 있는 아주 작은 아이가 되고 싶습니다.                                                        예수 아기의 성녀 데레사

-성숙한 덕은 어린이의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노자, BC7세기)

-덕이 높은 사람이란 어린이의 마음을 잃지 않는 자이다.(맹자, BC 7세기)

-사내다운 덕을 실천한다 함은 항상 선의 길에 나아가는 것이며 어린이로 돌아가는 것이다.(도덕경)

 

-사람들이 내 노력을 참작해 주고 내가 진보하는 것을 알아보아 주기를 바란다고 했더니, 데레사 수녀는 즉시 다음과 같이 엄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알을 낳자마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알리는 암탉을 흉내내는 것입니다. 암탉처럼 당신은 자기가 잘했거나, 혹은 자신의 지향이 나무랄 데가 없을 때는 모두가 그것을 알고 당신을 존경하기를 원합니다... 이들은 각자 자기의 작은 틀 안에서 제각기 자기들의 의향, 건강, 가족, 영적 진보, 또는 개인적 이해관계를 생각하고, 때로는 다소 좋지 않은 말들을 하기도 하는 사람들인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나는 천국에서만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원합니다. 거기에서만 모두가 완전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 '멸시받는 것'조차 저에게는 과분한 영광입니다. 왜냐하면 누군가를 멸시하기 위해서는 그를 생각해야 하니까요. 작은 모래알은 '잊혀지기'만을 열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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