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ㅣ 오늘의 젊은 작가 54
박서영 지음 / 민음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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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충격적인 소재와 설정에 금방 매료되어 큰 기대를 하며 읽기 시작하였으나, 종국의 ‘쾅‘하는 마무리말고는(사실 이 결말도 다소 난해하긴 함) 이야기 전개는 시종일관 잔잔하여 큰 기대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문장 자체는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게되나 문장 사이사이 비유법은 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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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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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무거우나 글은 쉽고 곧게 읽힌다. 각 단편소설 마다 주제와 주인공을 달랐으나, 동일 인물 처럼 느껴져서 약간 혼란. 일부러 노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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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에 묻히다 - 독립영웅, 혹은 전범이 된 조선인들 이야기
우쓰미 아이코.무라이 요시노리 지음, 김종익 옮김 / 역사비평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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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마저 사라진다면 비극적인 역사 소용돌이에 휘말려 이역만리 땅에서 스러져 간 청춘들의 꿈과 노래는 누가 기억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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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 ㅣ 박완서 아카이브 에디션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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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 <쥬디 할머니>를 보고 깊은 충격을 받아 뒤늦게나마 이것저것 읽어보려했으나, 이 작품은 잘 모르겠다. 주요등장인물들에 도저히 몰입을 할 수 없으며, 그들의 애정관계 역시 나에겐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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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것들의 목록 - 소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들
유디트 샬란스키 지음, 박경희 옮김 / 뮤진트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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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다른 작품 <머나먼 섬들의 지도>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많은 기대를 했으나, 미천한 독해능력을 가진 사람에겐 역부족. 태평양의 섬과 호랑이 관련 내용 말고는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지 모르겠다. 문학 작품을 읽는 것 처럼 내용이 이리저리 튀고 참 난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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