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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독학 PSAT 상황판단- 개정판
황영진.이필규.이관호 지음 / 오블리제 / 2011년 7월
27,000원 → 25,650원(5%할인) / 마일리지 1,350원(5% 적립)
2010년 09월 22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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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독학 PSAT 언어논리- 개정판
이관호 외 지음 / 오블리제 / 2011년 7월
27,000원 → 25,650원(5%할인) / 마일리지 1,350원(5% 적립)
2010년 09월 22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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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에서의 섬세함과, 객주에서의 유장함. 다양한 면을 가진 정말 최고의 작가 김주영! 그의 작품을 만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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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김주영 지음 / 문이당 / 2002년 9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2003년 08월 13일에 저장
절판

TV 문학관에서 방영하기도 했던 소설. 아버지가 집을 나간 산골 소년이 주인공이다. 주인공의 내면세계 묘사와 풍경묘사가 이 책의 압권이다. 너무나도 섬세하고 아름다워 약간은 지루할수는 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객주 - 전9권
김주영 지음 / 문이당 / 2003년 1월
81,000원 → 72,9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50원(5% 적립)
2003년 08월 13일에 저장
품절

영웅도 없고, 주인공도 없는 진정한 역사소설! 조선후기 보부상들의 애환과 사랑, 그리고 끈질긴 복수와 화해, 의리... 그동안 볼수 없었던 민초들의 힘든 모습과, 어느 역사소설에서도 볼 수 없었던 호쾌함과 유장함 그리고 옛 우리말의 완벽한 복원이 특징이다.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MBC 느낌표 선정도서
김주영 지음 / 문이당 / 2001년 4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2003년 08월 13일에 저장
절판

느낌표 21번째 선정도서. <거울 속 여행>에서 다시 재 출간 되었다. <홍어>의 분위기가 나지만, 더 흥미롭고 비록 집은 가난하지만 꿋꿋하게 사는 형제들의 우애가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또한 나의 형제들에 대한 추억도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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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아도 흐뭇해지는 내가 읽었던 아름다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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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자산어보 - 상
오세영 지음 / 문예춘추(네모북) / 2012년 6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12년 11월 0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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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1년 9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3년 08월 08일에 저장
구판절판
몇일전 너무 감동적으로 본 소설입니다. 어머니에대해 그리고 등대지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아름다운 책.
벽오금학도
이외수 지음 / 동문선 / 1992년 1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3년 08월 08일에 저장
절판

어느 한아이가 신선들이 사는 오학동이라는 마을에 다녀온이야기. 이외수님의 특유의 문체와 이야기방식이 돋보이는 무진장 재밌고 깨닫는것이 많은책.
거칠 것이 없어라 : 김종서 평전- 불우했던 완전주의자 김종서의 비장한 생애
이덕일 지음 / 김영사 / 1999년 7월
9,900원 → 8,91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3년 08월 08일에 저장
절판
조선시대의 대호(大豪) 김종서의 평전! 그의 완전주의와 애국심 그리고 시대의 비운을 느낄수 있는 정말 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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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 1 - 구판 황석영 대하소설 12
황석영 지음 / 창비 / 199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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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올해 5월달에 sbs에서 대하사극 '장길산'을 한다. 엄청 기대가 된다. 주연은 유오성, 얼굴보단 연기라서 정말 좋아하는 배우이다.(솔직히 얼굴 잘생긴 배우 싫어함;) 조연은 아직 정해지지 않했지만, sbs에서 제대로 밀고 있는 드라마이다. 그만큼 완성도도 높았면한다. 그리고 야인시대를 연출했던 장형일PD가 연출을 맡았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필자는 황석영의 장길산을 조선민중3대소설로 꼽고 있다. 하나는 <객주>, 또 하나는 <임꺽정>. 이에대한 이견을 없을것으로 본다. 워낙 유명한 소설들이다 보니... 장길산을 방학동안 미치도록 읽고 이책의 서평을 쓰기가 힘들었다. 너무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주체할수 없는 흥분을 가라앉기 힘들기 때문에 서평을 쓰기가 좀 뭐했고, 막상 쓸려면 할말이 너무 많기때문에 주저 했는데 간단하게 느낌을 적어보자.

 <장길산>은 조선 숙종 때 북삼도에서 활약했던ㅡ특히 구월산ㅡ 의적OR역적 장길산의 파란만장한 행적을 다루고 있다. 의적 소설이 다 그렇듯이 전개방식은 비슷하지만 황석영의 장길산에게는 특별한 구석이 있다. 구체적으로 잡히지는 않지만, 황석영 특유의 구수한 문체와 실감나고 활기차는 문체가 단연 압권이다. 솔직히 작가의 작품<손님>의 여파로 황석영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 장길산을 읽으면서 그에대한 이미지가 확 바뀌게 되었다. 이런 그의 문체는 황석영 삼국지에서도 돋보인다. 특히 두령들과의 싸움에서 돋보이는 활기차고 팽팽한 문체는 정말 독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손에서 땀이 날정도로 흥미진진하다. 작가는 싸움에서 단 한장면을 위해서라도 무협지를 뒤졌다는데, 정말 대단하다.

 두번째는 그 시대 조선민초들의 삶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것이다. 그 시대는 조정에서는 당파싸움에다가, 전국은 가뭄의 연속이었다. 모두 기아와 가뭄에 헐떡이었던 조선민초들의 힘든 생활을 아주 실감나게 그려나가고 있어 높은 점수를 준다. 정말 뜨거운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된다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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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속 여행 쥘 베른 걸작선 (쥘 베른 컬렉션) 1
쥘 베른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0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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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주 어릴때, 초등학교 2학년. 한참 호기심 많을 나이때, 땅속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본적이 있다. 지금에 와서야 중학교에서 배우는 지구 속에 내핵,외핵 같은 것들이 들어있는지도 모를나이에 나는 땅속에 과연 무엇이 있을까라는 호기심때문에 동네 형하고 집 뒤의 운동장을 손 또는 장난감 삽으로 열심히 파본적이 있다. 아무리 열심히 파보았지만, 나온것은 돌밖에 없었고 어린나이에 실패와 좌절을 맛볼수 밖에 없었다.

이런 어린나이에 터무니없는 호기심을 추억으로 가지고 있는 나는, 쥘베른 컬렉션의 지구 속 여행이 반가웠다. 하지만 책을 접하기전 조금은 망설였다. 너무 유치한것 아니냐는 생각도 들고 했다. 이런 선입관은 쥘베른 작가의 작품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아동도서로 취급받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때문에 생겨난 선입관이였다. 이 책을 읽고난뒤 왜 이 책에 구입에 망설였을까라는 후회를 하였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 할 수 밖에 없었다. 지구 속을 여행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물론 꿈꾸는 것이지만,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진짜같은 상상력으로 독자를 흥분시켰다. 이런 기발한 상상력의 흡인력으로 쉴새 없이 책을 읽은것 같은데, 이 책의 묘미는 상상력도 상상력이지만 작가의 과학적 지식에 두번 감탄을 하게 된다.

지질학, 광물학, 지리학, 심지어는 역사까지 새삼스럽게 작가가 존경스럽고, 이런 과학적 지식이 상상력을 받쳐주니까 진짜 지구 속 여행을 하는듣이 착각하게 만든다. 또한 작가의 재미있고 재치있는 입담은 독자로서는 책을 아주 재밌고 신선하게 볼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책을 덮기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토리 전개방식은 독자를 흥분시키고도 남음이다.

이런 책일 경우 번역이 아주 중요하다. 만약 번역이 성의없이 이루어 졌다면 오타와 오역이 빈번하게 되고, 쥘베른의 명성에 먹칠을 하게되니 아주 세심한 번역이 필요한 작업일것인데, 지구속여행은 오타와 오역이 없이 깔끔한 번역으로 더욱 좋은책인것 같다.

번역가로 이름 높으신 김석희님이 번역을 맏게되시니 독자로서는 기쁠 따름이다. 또한 아동용 도서에는 볼 수 없는 원화까지 들어있어 당시 작가가 살았던 시대의 그림풍을 느낄수 있고, 스토리에 사실감까지 든다.

이 책을 읽고난뒤 작가 쥘베른과 그의 작품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는데, 2005년까지 쥘베른 컬렉션이 나온다니, 지루하기도 하고 2005년까지 쥘베른 작가에 푹 빠질 생각을 하니 즐겁기도 하다. 많은 독자들이 선입관을 버리고 쥘베른 작가의 작품에 빠져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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