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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이철환 지음 / 삼진기획 / 2000년 8월
평점 :
품절
연탄길은 가슴찡한 우리들의 이야기로 40여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책의 나온 이야기들은 시련을 견디는 남녀이야기, 장애와가난을 극복하는 사람. 친구간의 우정, 가족간의 사랑 등 아름다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이야기들이 대부분 실제 이야기라 한다. 글 증간중간 마다, 그림이 이있어. 재밌고, 더욱 감동스럽게 느껴진다.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했던것은, 착한 사람은 복받고, 나쁜 짓 한사람은 벌을 받는것이다. 책중에 이런이야기가 있다. 어느 한가족이 뺑소니당한 가족을 구해줘서, 집에 늦게 갖는데 집이 가스폭발로 붕괴되었다. 그런데 가스폭발로 사망한 부부가 있었는데, 그들이 바로 뺑소니의 범인들이 었다. 나도 가끔씩 나쁜짓 한때가 있었는데, 그에따라, 벌을 받은일이 있었다. 앞으로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또 나는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어느한 아버지가 아들의 친구를 겉모습만 보고, 놀지말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불쌍하고 착한아이여서 반성했다. 나도 겉모습만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야 겠다.
연탄길에나오는 감명적인 부분을 너무 많은것 같다. 그중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것은... 어느한 부녀는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목발에 의지 하면서, 살야야 햇다. 달이 다리때문에 슬퍼하면, 항상 아빠는 딸을 위로 하곤했다. 딸의 졸업식날 딸은 아버지가 원래부터 다리가 불편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버지는 딸이 다리때문에 상처입을까봐서 다리를 다치지 않았는데도, 목발을 짚고 다닌것이다. 나는 이ㅇ 이야기가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것 같다. 딸을 위해 아버지는 자신을 희생했던것이다 ㅍ나는 아버지를 위해 희생할수 있을까?
나는 연탄길을 읽으면서 자주 이런생각을 해보았다. 과연 사실일까? 글쓴이는 이야기들이 사실이라고는 말했지만, 믿기지 않는다 너무우연적이고, 비현실적이다. 물론 감동스럽게 읽었지만 현실감 있지 않았다. 좀더 사실적이 었으면, 좋았을 것같다. 그리고 너무 이야기들이 단조롭게 똑같은 배경이라는 점이다. 이야기는 많지만, 거의다 똑같은 분위기에 똑같은 배경이라는 점이 아쉬운점으로 남는다.
연탄길을 읽으면서, 자주 나를 감동스럽게 하는말이 생각난다. 두는 부릅뜨고 세상을 살아가지만 우리가 눈으로 볼수있는것은 얼마나 작은것인가 그렇다. 우리가 볼수 있는것은 작다. 남을 배려하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다른사람을 존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