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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나의 독서목표는 "쌓아놓은 책들 읽기"

매달 멋진 책들이 끊임없이 나와서 자꾸 사다보면 책장속 깊숙하게 자리잡은 책들을 잊게 된다.
무게가 만만치 않아 들고 다니면서 짬짬이 읽을 수도 없는 책들은 정말 난감하다.

조금씩 시작해보기.
다 읽을 즈음엔 세상을 바라보는 내 시야가 조금은 더 넓어져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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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세계문학 단편선 세트 - 전9권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타데우쉬 보로프스키. 나쓰메 소세키.스져춘. 드니 디드로.후안 / 창비 / 2010년 1월
117,000원 → 10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5,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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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보자마자 반해버린 전집세트. 나라별로 구성된 단편집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이 가장 맘에 든다. 한권한권 수록작과 작가이름 리스트들을 보니 정말 눈이 휘둥그래~~. 바램이 있다면 좀 더 다양한 나라의 단편집을 계속해서 출간해 주시길. (인도, 체코, 이란,나이지리아 같은 나라들도 멋진 단편들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낱권으로 사자면 스페인/라틴 아메리카, 폴란드, 러시아순으로 먼저 고르겠지만, 난 무조건 세트로 가기로 굳게 결심했어!
라틴아메리카역사 다이제스트 100
이강혁 지음 / 가람기획 / 2008년 1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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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010년은 중남미 여러나라들이 독립 혹은 독립운동을 한지 20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해서, 그들에 관한 역사책 한 권과 아래에 있는 문화 예술기행책 한 권.
우리들 꿈꾸는 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문화 예술 기행
장혜영 지음 /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 2009년 3월
16,900원 → 15,210원(10%할인) / 마일리지 8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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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프라 윈프리의 시대- 대통령을 만든 미디어 권력
제니스 펙 지음, 박언주.박지우 옮김 / 황소자리 / 2009년 2월
19,800원 → 17,820원(10%할인) / 마일리지 9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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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프라 윈프리쇼가 내년 (2011년) 9월에 종영된다니 이토록 긴 세월동안 그녀가 이룬것과 놓친것들을 좀 알아볼 시점이 되지 않았나 싶다. 언제나 그녀는 오프라 윈프리쇼의 호스트일거라 생각했는데...
문명전쟁- 알 카에다에서 9·11까지
로렌스 라이트 지음, 하정임 옮김 / 다른 / 2009년 9월
29,000원 → 26,1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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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The Looming Tower란 제목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문명전쟁>. 명성을 익히 들었던 터라 나오자 마자 구매했었다. 학술서처럼 딱딱하지 않은, 스릴러물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역사/문명서인데 요즘 정세도 그렇고, 조만간 한번 꼭 읽어볼 책.
스페인 내전- 20세기 모든 이념들의 격전장
앤터니 비버 지음, 김원중 옮김 / 교양인 / 2009년 5월
36,000원 → 32,400원(10%할인) / 마일리지 1,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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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역사 100장면을 읽은 후 바로 구매한 책. 이 책이 나에게 올 때쯤 EBS 세계테마여행에선 스페인의 게르니카를 보여주었다.

예술,역사MD님도 2009년의 책으로 뽑으신 책.
홀로코스트 유럽유대인의 파괴 1
라울 힐베르크 지음, 김학이 옮김 / 개마고원 / 2008년 12월
42,000원 → 37,800원(10%할인) / 마일리지 2,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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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몇년 전에 폴란드의 오시비엥침에 있는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방문했었다. 영화나 책에서만 보고 수용소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나는 그곳에서 한없이 부끄럽기만 했다. 아우슈비츠를 둘러본 그 날의 기억은 영원히 내게 충격으로 남을것 같은데,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심정적으로가 아닌 머리로 좀 이해해 봐야 겠다. 계속 미루고 있는 책들 중 하나.
홀로코스트 유럽유대인의 파괴 2
라울 힐베르크 지음, 김학이 옮김 / 개마고원 / 2008년 12월
38,000원 → 34,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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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런데 내가 올해 안에 과연 이 두 권을 다 읽을 수 있을까?

이 책을 다 읽으면 새로나온 히틀러 평전을 읽어봐야지. 과연 그 날이 올까?
유대인의 역사 (전 3권)
폴 존슨 지음, 김한성 옮김 / 살림 / 2005년 5월
48,000원 → 43,200원(10%할인) / 마일리지 2,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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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사둔지 어언 일년.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루츠 판 다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데니스 도에 타마클로에 그림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9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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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이 시작하는 6월까지는 이 책을 다 읽어야 할텐데...
Hot, Flat, and Crowded: Why We Need a Green Revolution--And How It Can Renew America (Hardcover)- Why We Need a Green Revolution - and How It Can Renew America
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 Farrar Straus & Giroux / 2008년 9월
51,000원 → 41,820원(18%할인) / 마일리지 2,1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1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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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한 환경문제를 토머스 프리드만이 콕콕 짚어 그의 친절한 설명과 글빨로 이야기해 주면 금새 이해할수 있을 것 같다.
Guns, Germs and Steel : The Fates of Human Societies (Paperback, New ed)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 W. W. Norton & Company / 1999년 4월
34,580원 → 28,350원(18%할인) / 마일리지 1,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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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Diamond의 이 책은 교양서로 꼭 읽어봐야 한다고 해서 떡 하니 사놓긴 했는데, 읽어야 한 시점에선 어떻게 안 읽고 그럭저럭 넘어가다가, 어느날 맘이 동해서 앞에 몇장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멀리 못가고 어디선가 도돌이표가 콱 박혀서 무한반복중이다. 맘 먹고 읽기 시작하면 재미있을 책인데 이 아저씨의 해박함에 기가죽어 자꾸 멈추게 된다. 올해는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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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01-14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올해 목표가 같으시군요. ㅎㅎㅎㅎㅎ
그런데 전 아마 불가능할것같아요 ㅜㅜ

왜 책이있는데 또 책이 사고싶은걸까요 왤까요 왤까요

... 2010-01-14 17:18   좋아요 0 | URL
저는 목표까지도 아닌 포부라고나 할까요? 원래 포부는 넓고 높게 가지는 거니까.
저도 뭐 저 책들을 다 읽는 건 가능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리스트를 만들어두면 정리는 될것 같아서 해봤어요. 사놓은지 일년 넘는 책들에겐 정말 면목없어요 ㅠ.ㅠ

다락방 2010-01-14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브론테님. 더이상 시야가 넓어지는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더 넓어져요?
그리고 브론테님. 도대체 전공이 뭐였습니까? 그리고 대체 지금 하는 일은 뭡니까? 문학이면 문학 역사면 역사 교양이면 교양 미술이면 미술..대체 브론테님이 알지 못하고 관심이 없는 분야는 뭐란 말입니까! 도대체 무슨 일을 하며 살고 있길래 그 모든것들을 다 끌어 안고 있는겁니까! 저는 문학만이라도 브론테님을 따라 가고 싶은데, 와, 다리가 짧군요. 엄청 짧아요. 굵기만 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리스트 이벤트 참가할거죠? (참가하라,참가하라!)

... 2010-01-14 17:29   좋아요 0 | URL
이벤트 참가 했쟎아요?

제가 하는 일은 문학, 역사, 미술과는 상관없는 일인데요? 다락방님도 문학전공 아니시라면서요?자꾸 물으시면 나중에 확! 속삭여 드릴지도 몰라요. 하하하하.

알지 못하고 관심없는 분야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할수가 없어요. 지금도 주목받는 좋은 책이라고 사둔 넛지를 보면 한숨만 나와요.저걸 팔아? 말아? 하고 말이죠 ^^

다락방 2010-01-14 17:29   좋아요 0 | URL
그냥 지금 속삭여주면 안되요? 호기심 작렬 ㅜㅡ

... 2010-01-14 17:36   좋아요 0 | URL
왜 이러실까. 제가 이미 님의 방명록에 쓴 글이나 체크하시라는..,
막 자꾸 이렇게 되니까 제가 엄청 대단한 직업인 인것처럼 보이는데요? 하하하.
(이게 바로 신비주의의 위력이군요!)
실망하실까봐 저는 돌아섭니다., 휙~~

비로그인 2010-01-14 18:01   좋아요 0 | URL
뭐지? 뭐지? 갑자기 저 막 궁금해져요 저한테도 슬쩍 속삭여주시면 아무에게도 말 안할게요 정말요!

비로그인 2010-01-14 18:01   좋아요 0 | URL
흐흐흐 그런데 다락방 님 여기 또 계셨군요~ 에헤헤헤

... 2010-01-14 18:05   좋아요 0 | URL
Jude님 제가요, 다락방님의 기대에 완전 어긋나 버렸어요. 그래서 다락방님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다락방 2010-01-14 18:09   좋아요 0 | URL
아~ 막 장난치고 싶어요. 브론테님이 신세경이래요~ 뭐 이렇게? 아니면 브론테님이 지젤 번천이래요~ 뭐 이런걸로? ㅎㅎ

... 2010-01-14 18:18   좋아요 0 | URL
이러다가 니가 신세경이면 나는 황정음이다,
니가 지젤 번천이면 나는 타라 뱅크스다, 하고 나타나는 분이 생길지도

다락방 2010-01-14 18:20   좋아요 0 | URL
이를테면 다락방이 졸리 퍼스나콘을 쓰는 이유는 실제로 졸리이기 때문이다, 뭐 이렇게요? ㅎㅎ
(아~ 나 이러다 여기저기서 돌 맞겠어요. 자중해야지. orz)

다락방 2010-01-14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말이죠....저.....일 안하나봐요.)

... 2010-01-14 18:21   좋아요 0 | URL
일 좀해요, 일 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