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가 아닌 나를 둘러싼 사회는 무엇이며 어떻게 굴러가는가를 전체적으로 보는 것이 필요함을, 에바 일루즈의 책을 보며 절실히 깨닫는 중이다.


아래 책을 읽은 이는 이 독서를 통해 비로소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한다

진정 ‘자기 찾기’를 하고자 한다면 타인과 무관한 존재로서의 나는 누구인가을 묻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포함한 이 네트워크는 어떤 구조이고, 이 속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가’를 묻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 하류지향, 우치다 타트루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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