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않는 부엌
다카기 에미 지음, 김나랑 옮김 / 시드앤피드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 둘 키우며 제일 어렵고도 싫은게 부엌살림이다.
뭘 먹을지 생각하기, 장보기, 재료 손질, 요리, 설거지
이 많은 과정은 아무리 해도 익숙해지지도, 즐겁지도 않다.

그래도 피할 수 없는 일이기에
기왕하는거 현명하게 해보자 싶어 이 책을 읽었다.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내겐 도움이 될 것 같다.

요리방법에 따라 분류 적어두기
재료는 살때부터 냉장, 냉동보관으로 나눠 담아 오기
재료 손질할땐 한꺼번에 꺼내서 손질해두기(씻고 썰어두기)
부엌은 군더더기없게 정리해서 청소 쉽게 하기
가스렌지 삼발이는 베이킹 소다 뿌려놓고 닦아 청소하기
냉장고에 손잡이 달린 서랍 쓰기

특히 재료는 한번 손질할 때 씻어서 잘라서 보관해두면
다음 요리때는 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게 좋았다.
재료가 손질되어 있으면 만들기로 바로 돌입할 수 있으니 냉장고 문 열때마저 손질된 재료만 봐도 요리를 하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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