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세줄의 글로 이렇듯 긴 여운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깜짝 놀란 책이었습니다...우리 아이들... 이 책을 읽고 나서('보고나서' 혹은 '경험하고 나서' 라고 해야 옳을 듯 하네요...^^) 매주 화요일 밤이면 항상 꿈을 꿉니다... 시계를 볼줄 모르는 둘째도 8시는 기가 막히게 압니다... 수많은 화요일이 지난 후엔... 자기차례도 올거라는 커다란 희망에...'이상한 화요일'이 아니라... '행복한 화요일'이 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