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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물 한 모금만!
하이케 엘레만 지음, 엄혜숙 옮김 / 해와나무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어른의 눈으로 본 사자는... 한마디로 한심하기 그지없답니다.
오늘 넥타이를 매지 않아서 물을 못 마셨으면.. 내일의 미션을 알아오면 될 것을..
그치만 아이들의 시선은 그렇지 않은지 심각하게 보면서 사자의 처지를 안타까워 하네요.
그림속에 간혹 나오는 타조부인의 모습도 재밌답니다.
결국엔 물을 마시게 되는 사자... 내 갈증이 풀린 듯 시원~~~~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