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작은아이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그저그런 판타지 동화겠거니 생각했는데...책장을 덮으면서 느껴지는 싸~~아한 느낌...
엄마에게 꼭 읽어보라고 몇번을 얘기했던 아이는 이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작지만 무거운 책 하나가 내 머릿속을 사정없이 흔들어놓은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