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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들이 떴다! ㅣ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30
양호문 지음 / 비룡소 / 2008년 12월
평점 :
내 스무살 때가 생각나는 소설이었다.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맘대로 할수 있는 건 적고 알아서 해야하는 건 많고..
그 시절의 나는 10년쯤 어려지던가 아니면 10년쯤 나이를 더 먹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만큼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 역시 어른을 준비하면서도 어른들의 세계를 비판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책인데 과연 이책을 읽어야 할 청소년들은 이 책을 읽을 시간이나 있을까?
심히 의문스럽다..
그리고 주인공 재웅이는 과연 은향이한테 고백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