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45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임정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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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도 병인지라 치료를 하면 나아지련만... 약이 없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괜히 생겼을라구.. 

큰맘먹고 헬스클럽 등록을 하고도 2주정도 하면 슬슬 게으름병이 도진다. 

돈 아까운 맘에 공원을 걸어도 보지만, 돈 안드는 운동은 게으름병에 더 취약한것을..ㅜ.ㅜ;; 

뭔가 자극이 필요한데...  

죽는다고 하니까 40년 피우던 담배도 끊더라마는... 

결혼날짜 잡고 다이어트에 심취해, 정말 결혼식 당일엔 딴 사람같아 보이는 사람도 봤다마는... 

내게는 아직 게으름을 고칠 자극이 생기질 않는다. 

게으른 고양이에게 옮은 벼룩같은 거...  

아~~ 내게도 벼룩이 옮을 날만 기다린다면... 너무 안이한걸까?? 

오늘도 공원 열두바퀴 돌고와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천둥번개비바람이 몰아친다.   

.

게으름에 대해 한번쯤 되새겨 보게되는 책인지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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