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의 습격 - 편리와 효율, 멸균과 풍족의 시대가 우리에게서 앗아간 것들에 관하여
마이클 이스터 지음, 김원진 옮김 / 수오서재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기, 두려움 또는 위험에 맞서는 일은 최적의 스트레스와 불편함을 초래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향상된 자존감, 인격 형성, 그리고 심리적 회복력을 증진시킨다.

편안함의 습격 p.89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거실과 방의 불을 껏다 켤 수 있고, 

집안에서 엘리베이터 호출을 할 수 있는 시대다.

그 외에도 요즘은 너~ 무 편리하게 자동화 되어 있어서, 신기하고 편하다 하기 보다는 없으면 불편한(?) 상태가 되어 버렸다.


당일 주문하면 당일 배송되는 시스템 부터 일상에서 모든게 신속하고 빠르고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모든게 시스템화 되어 있는 생활에 익숙하다보니, 조금만 불편해도 불만을 가지게 된다는 현실이다.


이런 현재의 상황을 고려 했을 때 <편안함의 습격> 이란 제목 자체부터가 확 눈길을 끌었던 것 같다.


편안함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요즘 사람들" 에게 편안함의 습격이라 말하고,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는 곳으로 모험을 떠난 저자의 이야기는 많은 걸 깨우치고 깨닫게 해주었다.


상상만 해도 아찔한 저자의 모험 이야기.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이고 어쩌면 반 짐슴(?)이 되어 생활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곳'의 이야기들은 신기하고 놀랍고 아찔했다.


일상의 편안함을 한번 내려놓고 불편한 세상의 이야기 속으로 체험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