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노트 - 인생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김익한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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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행위는 좋아하지만

잘 쓰는 방법은 모른다.

매년 연말이면 다이어리를 구입하며 내년에는 꼭 미루지 않고 써야지 다짐한다.

상반기까지는 무난하게 적어나가다가 결국 또 멈춘다.

글씨도 이쁘게 쓰고 싶고,

글도 잘 쓰고 싶다.

체계적으로 쓰고 싶은데 참 어렵다.

거인의 노트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궁금했다.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가 알려주는 글쓰기 노하우

개인적으로 느낀건 글을 잘쓰는 방법을 알려준다 라기 보단 자기계발 느낌이 훨씬 강했던 것 같다.

깨닫고 실천하고 성취하고.

물론 저자 자신만의 메모 및 기록 방법도 알려주고 노하우도 알려준다.

전반적으로 책이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는 대신,

기대했던 만큼 뭔가 특별한건 없었던 것 같아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결국 글쓰기란 꾸준하게 써 나가는 것.

기록하고 반복하고 지속하라.

기본중에 기본인 이 원칙만 잘 실천해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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