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스토리콜렉터 120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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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나의 힐링 타임

500페이지가 넘는 벽돌 책을 펼치기가 무섭게 끝이났다.

엄청난 재력가에 능력있고 예쁘기까지한 유능한 판사가 살해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위해 두 FBI 만났다.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승진을 해야만 하는 여자

모든걸 다 기억하는 남자


사건은 풀릴듯 풀리지 않고 원점으로 다시 돌아간다.

증인이 되어줄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  없어진다.


얽히고 설킨 숨막히는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도무지 나타나지 않을 것만 같은 범인이 용의선상에서 하나 둘씩

추려진다.


FBI두명과 알리바이를 입증해 줄 증인들.. 그 속에 요주의 인물들과 숨막히는 설전 속에서 하나둘 기억의 조각들을 맞춰가며 살인 사건의 용의자와의 거리를 좁혀간다.


어느 순간  내가 FBI요원이 되어 같이 고민하고 유추하고 있다는 걸 알게된다.

그 정도로 스토리가  몰입도와 밀도가 높았다.

또 다른 세계를 타임머신 타고 경험하고 온 기분:)


매력적이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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