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격 - 옳은 방식으로 질문해야 답이 보인다
유선경 지음 / 앤의서재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질문하지 않는 사람이 내놓는 답은 믿지마라.
무지한 답이기 때문이다. ㅡ p.30


공감하고 또 공감하며 읽어 나갔다.
어릴 적엔 질문하는게 어렵기도하고 부끄러웠다.
성인이 된 지금은 가끔 어떻게 질문해야
무시당하지 않고 원하는 답을 얻어낼 수 있을까 고민하기도 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질문의 격을 높일 수 있을까 생각하며 선택한 책이다.

이 말에, "굳이? "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질문하기를 꺼려하고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더군다나 요즘은 사람한테 질문하고 소통으로 답을 얻는게 아닌,
AI에게 의존하는 젊은 세대들이 대다수 이다.

AI가 웬만한 답은 다 찾아 주기에 
예전보다 우리는 굳이 생각하고 머리를 쓸 이유가 많이 없어졌단 생각이 많이든다.
그렇다보니, 
'모 아니면 도'로 틀리든 맞든 하나의 답을 고집하고, 
다양한 방법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같이 일하는 선배의 입장에선
왜  조금 더 궁금증을 가지고 접근하지 못하지?
왜 닫힌 결말만 선호하는 걸까?  하는 답답함이 더  크게 느껴진다.

그러나 결국 AI에게도 내가 원하는 답을 도출해 내기 위해선 질문을 잘 해야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질문이 없으면 생각이 없고, 생각이 없으면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없다.
이 말을 뒤집으면 질문을 하면 생각을 하게 되고, 생각을 하면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있다.ㅡP.78



한문장 한문장이 정말 깊이 와닿았다.
어떻게 질문을 해야되고 어떤 노력이 필요 한지,
조금만 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호기심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쉽고 자세하게  잘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조금 더 질문의 격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