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에 관하여
베레나 카스트 지음, 최호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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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던 시간이였다.


친밀감과 거리감의 양면성은 인간관계에서 경험하는 모든 상실 불안의 토대를 이룬다(p.237) 는 문장은 모순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의 갈대 같은 마음이 왜 생겨나게 되는건지 잘 알려주는 포인트였다. 


그동안 내가 느끼고 생각해왔던 일부들 중 불안이라는 심리에 속한다는 것을 알고 나니 나도 모르게 불안이라는 감정에 지배되고 있었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불안에 대한 본질을 설명하고, 

불안 모습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저자는 독자들에게 말해준다.


불안이라는건 인간 존재의 일부이며 

회피하지말고 불안을 극복하고 나를 변화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심오한 내용이지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불안이라는 감정에 대해 한번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나름의 가치있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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