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손님들 마티니클럽 2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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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스토리 전개

마티니클럽과 함께  범인을 찾는 일은 긴장감이 두배 ><


여름 손님들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은 도대체 어디에서 부터

시작된 것일까?


코노버 가족들과 루벤은 어떤 악연으로 시작되었을까.


수잔과 그녀의 딸 캘리 그리고 에단

이 단란한 가족이 떠난 그 곳에서 ' 딸 ' 이 실종된다.


갑자기 왜?


딸이 살아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수잔


딸을 찾을 수 있는 증거들이 하나씩 발견되면서 수사에 진척이 있는가 했는데

자꾸 미궁속으로 빠지는 느낌이다ㅜㅜ


의심은 의심을 품고 각 인물들의 관점에서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을

읽다보면 이제 내가 알던 주변인물들 조차 의심스러워진다.


아슬아슬 끊어질 듯 말듯한 거미줄같은 관계 속에서

범인을 찾기란 쉽지않아 보였다.


수잔은 딸의 실종을  경찰에 신고 하고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

그리고 전직CIA요원 출신들인 마티니 클럽이 함께  사건을 풀어 나간다.


마티니클럽이 없었다면 이 사건은 결국 미제로 남았을 것이라 감히 상상해본다.


살인ㆍ결혼ㆍ불륜ㆍ가족ㆍCIAㆍ경찰ㆍ실험 ㆍ부자ㆍ가난한 자 이 모든 단어가

어떻게 이야기 소재로 탄탄하게 만들어졌는지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감탄하고 깜짝놀라게 된다.


이 사건은 과연  범인을 찾고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미궁속으로  빠져들어 결국 미제사건으로 남을 것인가.


#스파이코스트 를  이은 두번째  미스터리 추리 소설  #여름손님들 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오싹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줄 것 같다 ㅎㅎ

나도 마티니 한잔 하며 독서 클럽에 가입하고 싶은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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