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나이프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윤경 옮김 / 반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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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단편 추리소설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장미와나이프 

VIP전용 조사기관인 탐정클럽의 역할이 은근 올드하면서도
결국 진실을 밝혀내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역시 형사들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사건을 풀어내고 후련한 결과를 가져다 주어 막혀있던 답답함을 훅 풀어주는 점이 포인트였다.

다섯개의 단편 추리소설들 중 단연 장미와 나이프가 왜 타이틀이 되었는지 알 것만 같다.

소름끼치는 반전
인간의 욕망과 욕심은 사람을 악마로 변하게 만든다.
사람이길 포기한 듯, 한도 끝도 없이 추악해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괜히 하는 말이 아닌것 같다.

허무하고 허망하면서도 사람이란 존재는 어디까지 더 악해질 수 있을까
궁금해 지기도 한다.

역시나 역시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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