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우화 - 일이 힘들고 삶이 고민될 때 힘이 되는 인생 지혜
도다 도모히로 지음, 오시연 옮김 / 문예춘추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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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를 읽으며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던 책이였다.

한살 한살 먹을 수록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누군가가 알려주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줄 거란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한다.


스스로 깨우치고 변화하여 현명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겨우 바뀔까 말까한 현실 속에서 내 행동과 나의 처사가 올바른 것인지도 구분하지 못하고 그저 앞으로 나아가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벼랑끝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짧은 단편의 우화들과 각 우화 속의 의미를 설명해주는 구성으로,

한편의 우화를 다양한 시점으로 자연스럽게 반복하여 여러번 읽을 수 있다


이야기 속의 의미와  그 안에서 알려주려는 교훈들을 하나나 생각하며

읽다보면 "나도 지혜롭고 현명한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였다.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고 침대에 누워서 잠들기 전 읽으면

딱 안성맞춤인 우화


스스로 깨달음을 찾으러 가는 짧고 굵은 여행길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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