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 어게인 (리커버 블랙 에디션) - 모르는 것을 아는 힘
애덤 그랜트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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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많은 겸손함을 가지고 자신의 전문성을 바라봐야고, 

보다 더 많은 의심을 가지고 자신이 내리는 의사결정을 바라봐야하며, 

해당 문제의 원인 및 잠재적인 결과에 대해서 보다 더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의 분석을 바라봐야 한다.

싱크 어게인_P.355









첫 페이지 부터 에필로그까지 읽으면서, 

<다시 생각하기의 힘> 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보았다.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지 고민 해보기도하고,  

과거의 내가 무언가를 위해 의사결정을 하고, 

선택의 순간 순간들을 한번 더 생각 해 보았던 시간.


때로는 가끔 생각이 많아 보이는 나에게 

누군가는 '생각이 너무 많은게 단점인 것 같다'

라고 말했던 그 때.


"생각하는 힘이 있다는 것,

 다시 생각 하기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경험해보세요"

라고 대답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은 생각을 많이 하면 할 수록 

더욱 다양한 방법과 의견을 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이 진다는 걸 알았고, 

한번 더 생각함으로써 조금 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내게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가끔 공상에 빠지는 나의 버릇이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단 생각도 든다 :)


개인적으로 애덤 그랜트의 책이 나와 결이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동기부여도 되고, 앞으로의 나의 행보에 희망을 주게하며, 

지나온 나의 모습에 반성을 하게 만들기에.


애덤그랜트는 말했다.

"만일 어떤 주제가 책 한 권으로 담을 만큼 중요하다면 

이 책은 종결되면서 끝나선 안된다.

말하자면, 종결이 아닌 열린 결말이어야 한다"고.


무언가 제대로 끝맺음이 없는 것 같은 책을 읽고 나면,

그 부분이 찝찝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지금 이 순간부터는 

열린 결말에 대해 ,

나만의 결말을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

에필로그 부분은 마지막까지 감동을 주었다.


사람을 변화하게 하고 

생각을 하게 하고

때론 고민하게 하는 그 것


"책"


책이란 건 참 영양가 듬뿍 담긴 필수 영양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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