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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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쩍 TV로 보던 만화들을 이렇게 책으로 다시 접하게 되니 

새삼 색다르게 느껴졌고 꽤나 신선했고, 

책을 읽는 내내 입가엔 미소가 떠나지 않은 채 흐믓하게 읽어나갔던 것 같다.


제목만 말해도 누구나 다 아는 그 애니메이션들이 이렇게 재해석되어 

반갑기도 하고, 동심으로 돌아간 이 느낌:)


성인이 되어도 마음 한켠에는 아직도 어릴쩍 순수 했던 그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이 기분좋은 설레임을 다시한번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한편의 애니메이션이 끝나면 나만의 생각과 추억을 꺼내어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나만 읽고 나만 가직 할 수 있는 비밀 일기장 같은 기분도 들고, 

누군가에게 추억을 선물 하고 싶을 때도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가벼운듯 가볍지 않은, 

기분 좋은 설레임을 느끼게 해주는 이 책은, 

지쳐있던 일상에 잠시나마 신선한 일탈과 행복을 선사해주는 비타민 같은 책 >.<


책을 읽으면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확 깨버릴 수 있는 책이기에,

지친 일상에서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이나, 평소 책을 읽고 싶은데 잘 실천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 하고 픈 책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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