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크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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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 어떻게 하는 것일까?' 라는 노랫말이 있다.

나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인생윽 톱니바퀴에 나를 제대로 끼워 맞추지 못하며 살아왔다.

나는 늘 나의 삶에서 저만치 비켜서서 허우적대다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자주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P.125

 

안젤리크, 마티아스, 루이즈, 스텔라 각 인물들의 모습은 실제 현실 속 모습들을 빗대어 표현해주듯 현실적이고, 안타깝고, 때론 세상이 무심하단 생각까지 들게 했다.

 

사랑, 욕망, 욕심, 복수,포용등 다양한 감정들을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보고 느끼며 어느새 이야기속으로 스며들게 된다.

 

천천히 , 때론 빠르게.

서로가 서로에게 알게 모르게 얽혀 있는 가느다란 실이 끊어질듯 말듯 위태위태한 모습들은 더욱더 호기심을 자극 시킨다.

 

도대체 왜? 라는 의문을 품으며 빠르게 읽어나갈 수 밖에 없는 전개.

 

스텔라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한 단계씩 나아갈 때마다,

사건은 점점 더 미궁속으로 빠지는 느낌이다.

 

해결될듯 해결되지않는 아슬아슬하고 숨막히는 상황들속에서 가슴 졸이며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는 #안젤리크

 

그리고 그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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