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코드
박정현 지음 / 새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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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으로만 기억에 남아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난 뒤,

다산 정약용이 아닌, 미래에서 넘어온 정약용의 삶을 본 것 같은 기분이랄까.

 

아주 먼 옛날 그 때 그시절에 정약용의 사상들.

지금 21세기와 비교했을 때 너무 트여있는 그의 사상들이 가히 최고였다.

 

하나하나 모든게 현실적인 이야기들. 

 

옛시절과 현재를 오가며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가치에 대해 배워나갈 수 있었던 시간.

 

그 누구도 가르켜주지않는 것들을 정약용코드를 통해서 쉽고 재밌게, 깊이 있게 내 것으로 만들수 있었다.

 

명언집이 따로 필요없는 찐 명언집 같은 #정약용코드

 

  

인생이 나태하고, 삶에 무료함을 느낄 때 마다 한번씩 꺼내어 읽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 책이다.

 

 

  

*p.110

자리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당당하고 떳떳하게 말하려면 자리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자리에 연연하면 '예스맨'이 될 수밖에 없다.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는 각오를 갖고 있어야 직언을 할 수 있다.

 

  

 

많은 문장들이 기억에 남지만 그 중에서도 지금 나에게 가장 와 닿았던 말이였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특히,

기억해두고, 실천하고 싶은 문장.

  

항상 당당하고 떳떳하고, 청렴하지만 융통성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프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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