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3 - 마케팅 전문가들이 주목한 라이프스타일 인사이트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김나연 외 지음 / 싱긋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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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이란 'God'와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내 삶에 집중하며 스스로 세운 계획을 실천하는 생산적이고 성실한 삶을 의미한다.


갓생이란 말을 처음 접한...

나로썬,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 생각하며 유행에 뒤쳐지면 안되겠단 생각을 하면서 책을 펼쳐보았다는 사실^^;

#친절한트렌드뒷담화2023 를 읽어보며 새삼 참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있다는것을 알았다.

장기적인 목표보단 단기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성과를 내고 인증을 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시너지를 얻고 성공의 만족을 얻으며 그렇게 꾸준히 하면서 좋은 습관까지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갓생을 살고 있는 MZ세대.

유행을 따라가면서도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하나가 되어 어쩌면 건강한 소비를 하고 있는 세대들의 이야기가 새로우면서도 개성이 넘쳤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SNS는 우리들의 사생활을 플렉스 할 수 있는 공간임과 동시에 일상을 기록하고 남겨놓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며, 개성에 따라 잘 꾸며진 피드는

광고ㆍ 협찬 수익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똑똑하고 알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요즘이다.

또한 욜로족이 유행이던 몇년전과는 다르게 요즘은 짠테크가 주된 관심사이다.

20대에 1억을 모은 사람이야기,

주식과 펀드등 재테크 관련 콘텐츠들.

20~30대가 부동산 투자에도 부쩍관심이 많아졌다고 생각이 드는 MZ세대들의 이야기.

그래서인지 티끌모아태산이란 말이 '티끌모아 티끌'이라며 농담처럼 내뱉었던 말들이,

요즘은 티끌이라도 모으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색과 비교를 통해 다양한 앱테크가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하다:D

정말 하루하루가 빠르게 변해가는 요즘 시기에 어떻게 조금 더 똑똑한 소비를 할까 고민하게 되고 변화해가는 소비 트렌드를 맞춰나가는 기업들의 노력들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다양성과 개성과 독특함이 주는 요즘 트렌드 이야기들이 유익하고 재밌고 신기하게 느껴졌다.

늘 하고 있는 인스타에 피드들도 새롭게 보였고,

티비 광고들도 새삼 눈에 다시 들어왔다.

남들과 똑같은 일상이 아닌, 자기만의 개성있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젊은 세대를 응원하며.



P.s이태원 할로윈 대참사로 많은 젊은 청춘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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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키라웃과 출판사싱긋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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