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의 잭 설산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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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보내주는 스키장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한번도 스키나, 보드를 탄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는데,


마지막 장을 덮을 땐 스키장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D




스키장의 일부 구역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돈을 요구하는 범인들


스키장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 인질이 되어버렸다.




스키장측에서는 스키장 운영을 중단할 것인지 범인의 요구대로 돈을 줄 것인지 고민을 하다,


범인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기로 하는데..




이 책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덧 내가 스키장에서 스키장안전요원들과 함께 눈위를 달리고 있는 기분이 든다 ㅎㅎ




눈이 가득 쌓인 신게쓰고원 스키장에서 나무 사이사이를 비켜나가며 범인을 추적하는 그 스릴은 정말 짜릿하고 흥미로웠다.




중간 중간 범인을 유추해 나가며 읽다가 확신하는 순간!


예상과 다른 대반전..!!




범인이 밝혀지면서 1년 전 스키장에서 일어난 사망사고의 범인까지 찾아냈을때는 만감이교차되었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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