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공감의 기술 아우름 55
권수영 지음 / 샘터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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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링 기법 ; 거울처럼 비춰준다는 의미로, '반영하기'로 번역하기도 하는 공감의 기술

내담자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면, 그대로 반영해 주는 것이 공감의 기본입니다.

미러링은 우리가 상대방의 감정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성급한 일반화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 p.108 >

 


상대방과 이야기 할 때 잘 들어주고, 나의 경험담 중 비슷한 내용을 예로 들며 해결 방안을 알려 주는 것. 그것이 공감이라고 생각 했었다.

그 생각은 잘못된 나의 착각이였다는걸 알게 되었다.

 



다른사람들에 비해 상대방에 대한 공감을 잘 한다고 생각해왔던 나였기에.

조금 당황스러웠다.

 



직장에서든 학교에서든, 사회에디에서나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기 위해 '공감' 이라는 것이 꼭 필요 한 것 같다.

공감대가 있으면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것 처럼, 인간관계에서 공감은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사소한 대화에서도 나는 공감하고 있다는 표현을 잘 하고 있었다고 생각 해 왔었는데,

책에서 알려주는 상대방의 프레임에서 재구성해야 한다는 부분을 읽고 나니,

질문의 늬앙스가 조금 다르게 변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 예로 Q. '네 마음은 내가 잘 알잖아. 지금 뭔가 숨기고 있는거지 ? 그치?'

주로 내가 사용했던 질문 형태이다.

이런 대화는 상대방의 프레임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태도라고 한다.

 



이와 반대로 Q. '내가 보기에는 네가 내게 숨기는게 있는 것 같아. 실제로는 어떤지 이야기 해 줄 수 있어?' 질문 방식은 상대의 프레임으로 옮겨가면서 닫힌 질문이 아니라 열린 질문을 던지면 상대의 마음을 충분히 경청 할 수 있는 대화가 시작 된다고 한다.

 



질문 방법만 바꿔도 상대방과 더 친근하고 신뢰있는 사이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나 요즘 사회는 '감정적 문맹'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개인 성향이 강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공감 연습을 통해 조금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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