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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손자병법 - 결단이 필요할 때 읽는 가장 완벽한 전략서
안토니 커민스 지음, 박은희 옮김, 제이 케인 일러스트 / 동글디자인 / 2022년 5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22/pimg_7326902153419757.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22/pimg_7326902153419758.jpg)
손자 병법을 처음 읽어 보았다.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한편으론 어려워서 지루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아닌 걱정도 했던것 같다.^^;
빨간 표지에 금색으로 적힌 손자병법이라는 한문이 주는 첫 느낌은 근엄했다.
손자가 이야기 해주는 군사 전략이야기들을 읽으며,
손자병법을 왜 꼭 읽어야 하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간다.
군대라는 곳이 결국 한 사회와 동일하다는 것을.
아군들을 통솔하고 지휘하고 이끌어나가는 모습들과
적을 물리치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상황을 직시하는 모든 상황들이.
우리 내 사회의 모습과 많이 닮아 보였다.
정말 틀린 말 하나없다.
점점 위로 올라가야 하는 치열한 회사 생활 속에 빗대어 읽어보니,
몰입할 수 밖에 없던 내용들 뿐이다.
제대로 된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욱 이 책을 한번쯤은 읽어보는 것을 꼭 추천하고 싶다.
리더가 아니더라도 이 책을 읽다보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책을 펼쳐보기전엔 어려울 것만 같았는데,
한자 공부도 하면서 삽화로 설명되어 있는 부분들이 한층 더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다가왔다.
옆에 두고 재독하면서 나의 부족한 삶에 적용 해 나간다면
영양 듬뿍 밑거름이 되어주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