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멍 - 글 쓰는 멍멍이
예예 지음 / 모베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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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는 독자라면 누구나  다, 
격하게 공감하며 순식간에  읽어버릴  책이다

 


로또가 태어난지 3개월이  막  지나던  어느날.
어느  한  가정집에서  태어난  로또가 나에게로  왔다.
우리가  함께한지 4359일째


둘째  사랑이는 로또 간식 사러 갔다가  우연히 샵에서  만났다.
우리가  함께한지 1930일째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인연.


 

아직까진  내눈엔  아기 같고 건강해  보이지만
산책  할때  걷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다.

 


그래서일까.
뭉게의 글이 너무너무  공감되고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럽다

 


우리 로또, 사랑이랑  어쩜  이리도 비슷한지.
`우리  아이들도 뭉게랑  같은  생각이겠지`라고 생각하며  읽으니  너무  재밌다 ㅋㅋ

 


집에  있으면서  문이란  문은  다  열어놓고  사는 것도.

겨울엔 고구마 하나만  있으면  세상  말잘듣고 똑똑한 멍멍이가 된다는  사실은  안비밀><


일정 시기가  지나면  털쪄서 뚱뚱해보이니깐 주기적으로 미용해줘야 하는 것도ㅠㅠ

하루종일  고단하고 피곤했던 하루가  뭉게의  글로  인해  사르르르  녹아 사라져버렸다.


 

그림도  어쩜  이렇게 몽실몽실  만지고 싶게  귀여운  걸까ㅋㅋ
뭉게야  넌  어쩜 그리 똑똑한거니?ㅋㅋㅋㅋㅋㅋㅋ

 


뭉게와 함께한  이 짧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두번  세번  또  보고  싶은  뭉게의 이야기


 

뭉게  덕분에 , 
로또, 사랑이의  눈으로 ,마음으로 ,
바라볼  수  있었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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