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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오늘을 마지막 날로 정해두었습니다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오자와 다케토시 지음, 김향아 옮김 / 필름(Feelm) / 2022년 2월
평점 :
<1년 뒤 오늘을 마지막 날로 정해두었습니다>는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1년 뒤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
뭐 부터 해야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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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머릿속은 백지상태였다.
나와 죽음은 아주 먼 ~ 옛날 이야기처럼 현실에 와닿지 않는듯 했다.
인생의 기한을 정해 놓지 않은 상태에서 삶을 살아갈 땐 지금 당장 안해도 언젠간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에,
일상이 늘 여유롭고 자연스럽게 게으름을 피우고 살았던 것 같은데,
마지막날을 정해놓고 생각해보니,
그동안 허무하게 보냈던 시간들을 후회하면서 자책하기도 했다.
참, 사람 마음이란게 이렇게 간사하구나.
좋은 명언들과 글귀를 읽으며 매번 새롭게 다짐하면서도 일상으로 복귀하면 늘 한결같이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를 발견 할 때면,
역시 사람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면서,
다시한번 마음을 고쳐먹는 계기가 되었다.
죽음을 앞둔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 할 순 없지만,
그 중 일부는 공감 하고 이해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보고 후회하고 뉘우치고 깨닫는 것들.
이 책을 직접 읽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앞으로의 내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게 맞는건지 가이드라인을 잘 잡아서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새롭게 정비 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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