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도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인간관계에도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 사람이 어려운 당신을 위한 심리 가이드
센티멘탈 지음 / 새벽세시 / 2021년 12월

정~말 어렵고 어려운 인간관계.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사람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

퇴사를 반복 하는 상황이 오게 되는 것 같다.

상대의 감정을 읽고, 알아채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나의 마음도 잘 모르는데, 남의 마음을 어떻게 잘 알아차릴 수 있을까.

그러다 보면 어느새 인생은 '독고다이'라며

점점 개인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업무적인 관계로만 유지 하다보니,

직장이 재미있을리 없고, 출근과 동시에 퇴근이 하고싶은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것이 아닐까 ㅎㅎ

이 책은 특정한 상황을 먼저 예시로 들어주고 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예시로 든 상황들이 실제로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이라 더 격하게 공감하면서 '맞아, 나도 이런상황이 있었는데' 라며 맞장구를 치고 있게 되는걸 깨닫게 된다.

그래서 좀 더 편하고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평소 누군가와 대화 후 무언가가 찜찜한 상태로 남아 있는 사람이라던지,

본인은 그런의도로 얘기하지 않았는데 상대는 다른 의도로 받아들여 말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다던지 등등 그런 고민을 한번이라도 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읽다보면

아 내가 잘하고 있구나 하는것도 있을 것이고,

이런건 이렇게 대처해야겠구나 하는 부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로써 책의 설명서를 따라 천천히 행동으로 옮겨 보다보면 어느새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