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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기다릴게 - 시간을 넘어, 서툴렀던 그때의 우리에게
가린(허윤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3월
평점 :
순수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아련한 느낌이랄까.
책을 펼치는 순간.
과거의 나에게로, 미래의 나에게로.
시간여행을 하며 회상 할 수 있었던 행복했던 시간.
한 문장 한문장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으며
왠지모를 찡한 이 느낌과 그땐 그랬었지 회상하며 묘하게 기분좋은 이 상태를.
책을 덮고나서도 오래도록 유지하고픈 욕심이 뿜뿜😁
사랑, 우정 그리고 일상에서 지친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문장들이 이 책의 매력속으로 거침없이 데려가버렸다.
책 속의 문장들이 깨끗하면서 순수하고 예쁘다고 느껴지는건 나만 그런건가?👉👈
마음을 편안하고 차분하게 만들어줌과 동시에
그림과 글이 찰떡궁합이 되어 독자의 감성을 한층 더 자극해서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든다는 느낌이랄까.
첫장을 넘기고 마지막장을 덮을 때까지.
그렇게 내 주변의 소리들은 백색소음이 되어 기분좋은 에너지를 뿜어내게 만들어 주었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과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
현재의 생활에 지쳐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추천하고픈 책이다.😊
흰 바탕에 까만글씨들이 부담스러워 책 읽기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기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시간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3:47분 #새벽감성 이 폭발하는 이 시간👍
"현재의 행복을 미래에 발견하지 말고
모두 지금 느낄 수 있기를"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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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잊게 만드는 책.
반복되는 일상에 카페인이 되어주는 책.
그냥 좋다.
이 기분좋은 끌림은 책을 읽어 본 독자들은 다 느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