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힘겨운 당진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 상처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최광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2월

한살, 두살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이 늘어 날 수록 고민 하고, 고민할 수 밖에 없는 한가지.

사람들과의 관계.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날들이  많았던 날들도 있었다.

주변만 둘러봐도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게 너무 불편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처음만나는 사람과도 서스럼없이 얘기하고 금방친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낯선 사람을 만나는 자리를 극도로 부담스러워하며 자리를 피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트러블이 잦은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사람들의 개인 성향이겠거니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부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관계. 
그 시작은 가족이였다.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고 직장에서 동료들을 만나기전,
우린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가족과 사이가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고 싸우고 화해하고 감정을 표출하고 때론 감정을 숨기기도 하며 그렇게 그 속에서 조금씩 형성하고 배워나가는 관계.

가족과의 관계가 어떤지에서 그 사람이 사회에 나가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유지하는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원인을 알고 해결 방법을 얻을 수 있었다.

다른 내용도 다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내용이다.

《자존감을 성장시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나요?

자존감과 소통이 연결되고, 그를 통해서 관계의 변화를 끌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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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변화=자존감의 성장
즉, 자존감 회복의 정도에 따라서 관계체계도 변한다.

자존감=의사소통=관계 
자존감이 높으면 의사소통이 건강하고, 의사소통이 건강하면 관계 규칙이 기능적이고 건강하다.》

P.101~102 
5강. 나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자존감 편

결국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선,
자신과 가장 가까운 가족과 관계를 변화시켜야 하고 그 변화를 위해선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의사소통으로 조금씩 변화를 이끌어 내야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사람들과 잘 지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