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뉴욕이다
이여행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항상 꿈꾸고 있는 곳. 뉴욕.
언제쯤이면 그 멋지고 넓은 세상에 가볼 수 있을까?

 

뉴욕은 뉴욕이다를 읽으면서 그 곳에 더 가보고 싶어졌다.


그 유명한 브로드웨이.
뉴욕의 4대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구겐하임 박물관.

 

뉴욕의 하이라인.
여긴 과거에 열차로 쓰였던 곳을 공중공원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라고 한다.

 

철길을  철길로만 보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멋진 공중공원을 만들어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이런 심박한 아이디어들이 뉴욕을 더 뉴욕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월스트리트는 자본주의의 심장 같은 곳이라고 하는데, 수많은 금융기관들이 다 모여있다고 한다.

아마도 월스트리트를 가보게 된다면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느낌이 아닐까?

 

또한 맨헤튼에서 말을 탄 경찰들도 가끔 볼 수 있다고 하니 그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일 듯 하다.ㅎㅎ

 

뉴욕은 뉴욕이다는 뉴욕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그와 관련된 설명들이 쓰여있는 책이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지만 책을 덮을 즈음엔 이미 뉴욕을 갔다 온 느낌이 들었다.^^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뉴욕거리를 거닐고 있는 착각이 들정도로 푹 빠져서 읽었다.

 

뉴욕이란 중심지에서 어느샌가 뉴요커들 사이로 커피한잔을 들고 거닐고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책을 덮었다.

 

지금은 책을 통해 대리만족으로 아쉬움을 달래지만  언젠간 책속에  소개된 장소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여행하는 그 날이 꼭 오길 바라며.

 

그 땐 뉴욕에서 지금과 반대로,
 "아, 여기가 뉴욕은 뉴욕이다에서 봤던 곳이지!"하며 회상하고 있지 않을까.ㅎㅎ

 

가고싶다.뉴.욕!
기다려라.뉴.욕!

 

 

 

*바른북스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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