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영화관 북멘토 가치동화 60
박현숙 지음, 유영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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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영화관>은 아주 낡은 영화관 당열 44번 좌석의 저주와 관련해 얽히고 설킨 “미스테리유쾌동화”입니다. ‘미스테리’한데 어째서 유쾌하냐고요? 이 무거운 이야길 진중하게 끌어가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줄기는 “다열 44번 좌석 괴담“입니다. 무수한 추측이 오갔지만, 결론은 아주 뭉클하답니다. <수상한 영화관>은 백 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쟁중에도 문을 열었답니다. 정말 대단하죠? 그리고 더 대단한 일을 한 분이 계십니다. 이 미스테리의 열쇠는 ‘그 분’에게 있습니다.

▫️외국 여행을 자주 나갔습니다. 몇 년 만에 가도 여전히 남아있던 가게와 건물들이 참 좋았습니다. 어릴적 추억이 덕지덕지 묻은 동네 회관은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뛰어놀던 공원엔 원룸촌이 들어섰습니다. 오래된 것은 고쳐쓰지 않고 새것으로 넙죽넙죽바꾸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수상한 영화관>이 어린이책이라 가볍게 넘길 수 없었습니다.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여기도 있구나, 굉장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도대체 이 수상쩍은 영화관의 비밀이 뭐길래, 다 큰 어른의 콧날이 시큰해지도록 봤던걸까요?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수상한 영화관>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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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꿈이 있나요? - 나를 다시 꿈꾸게 한 작은 물음
황미영 외 지음, 김선이 기획 / 미다스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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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에세이 <엄마도 꿈이 있나요?>는 여덟명의 작가가 함께 쓴 책이다. `꿈을 펼쳐가는 여덟 엄마의 이야기-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엄마로, 아내로, 주부로 살던 이들이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지금 내 자리에서 나아가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읽고 공감할 따스한 에세이, <엄마도 꿈이 있나요>를 들여다보자.

누군가는 "유별나다"고 했다. "다들 그렇게 살아", "그래서 너는 엄마가 싫다는거니? 애가 불쌍하다", "유난스럽다", "살만하니 그런 생각을 하는거다", "니가 그러면 애들이랑 애들아빠는 언제 챙겨?" 그러다보면 그냥 제풀에 지쳐 덮고만다.


이렇게 말하는 이들에게 책을 권하고싶다. "내 꿈을 갖는다고해서 내 삶을 정리하는건 아니다"고 말해주고 싶다. <엄마도 꿈이 있나요?> 속 엄마이자 '나'는 "나의 꿈"을 향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꿈이 없는 이들에겐 최선을 다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이 사람도 하는데" 용기도 내 볼 수 있다.


무기력해진 자신을 돌아보며 '내가 가진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주어진 삶은 오로지 나의 것, 내꺼니까 내 마음대로 상상하고 꿈꾸는건 가장 쉬운 일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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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좋아서,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 01년생 유치원 교사로 살며 배우고 성장한다는 것
박세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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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부모지만 이해하기 힘든 사람을 볼 때면 선생님의 노고에 더욱 감사하게된다. 심하게 말하면 ’갑질‘하듯 선생님을 다그치고 상식에서 벗어나는 요구와 예의를 갖추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들도 나름의 이유는 있다고 하지만 최소한 ’사람들 간의 기본적인 예의와 상식’선만 지켜도 저런 일이 없을건데 싶어 안타깝다.

박세은 선생님이 쓴 <선생님이 좋아서, 선생님이 되었습니다>를 읽으면서, 나는 그 동안 스쳐간 선생님을 생각했다. 더불어 나와 14살 넘게 차이나는 박세은 선생님이 나보다 더 아이에게 진심이라는게 느껴져 부끄러웠다.

교직에 몸담고 있는 선생님, 아이를 돌보는 선생님들이 쓴 책은 많다. 우선 이들의 책은 “성의가 있다.” 본인이 겪은 일, 생각, 이론 등을 정리해 한 권의 책을 내기위해선 ‘주제’를 아주 오랫동안 봐야하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고, 그걸 글로 담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을것이다. 더군다나 갖가지 사례를 보는 이들이 불편하지 않고 공감을 자아내야하기때문에 한 줄의 글에도 배려와 이해가 묻어나있다.

이 책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에세이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학생이었고, 아이를 기관에 보내고,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그 어떤 책보다 더 잘 읽고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할 수 있을것이다. 특히 나같은 ‘나일롱 엄마’는 “내 아이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수 많은 ‘아이와 관련한 일’을 어떻게 해쳐나갈지에 대한 최소한의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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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레벨 3 : 우주 탐사 -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넥스트 레벨 3
이정모.최향숙 지음, 젠틀멜로우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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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
변화는 도둑처럼 찾아옵니다. 그러니 항상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란 역사는 아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인류의 우주 진출이 언제, 누가, 왜,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깊게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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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레벨> 세번째 시리즈 ‘우주탐사’는 딱 저에게 맞춤한 책이었어요. 연령으로 따지자면 초등 3학년~ 고등, 어른들이 봐도 적당한 눈높이에 맞춤한 내용이랍니다.

‘문송합니다’(문과라 죄송합니다)라고 늘 슬퍼하는 저같은 문과생들, 우주에 대한 의문이 나날이 늘어나는 수준높은 아이를 둔 학부모님과 자녀들에게 적극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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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이 책만 본다면 “나도 우주덕후”

▫️보이저 골든 레코드, 외계인을 만날 때를 대비한 장치라고? 갑분외계인의 등장, 과연 보이저 골든 레코드는 뭘까?

▫️우주 탐사의 ’명과 암‘, 미국과 소련의 경쟁 “덕분”인지 “때문”인지- 인공위성을 쏘아올리며 터트린 우주탐사의 시작과 그 발전과정이 어떻게 될까?

▫️인간의 한계와 상상력 끝판왕인 “우주” 그곳에 발을 디딘 인류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

▫️도로시 본, 메리w.잭슨, 캐서린 존슨, 마거릿 해밀턴 등 우주를 가깝게 만들어준 위대한 여성들의 이야기!

▫️테슬라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가 로켓도 개발했다고? 민간기업에서 만든 우주선과 로켓들

▫️우주에 대한 많은 사실을 알려준 허블 우주 망원경의 모든것! 그리고 망원경이 관찰한 덕분에 알게된 우주의 정보들!

우주탐사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넥스트레벨:우주탐사>, 우주가 궁금한 “지구인”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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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가는 어른
성정은 지음 / 노란돼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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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유치원에 가는 어른>은 색다른 동화책입니다. 아이들이 아닌 ‘선생님’의 입장에서 ‘유치원’의 하루를 들려주거든요. 아이가 주인공인것 같지만 한 발짝 멀리서 바라보는 덕분에 이 책은 더욱 다양한 아이들을 모습을 보여주고 보편적인 유치원의 일상을 들려줍니다.

-이 책은 아이가 유치원에서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알 수 있지만, 동시에 내 아이를 봐주시는 선생님이 어떤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이 일을 하시는지, “선생님”이 단순히 직업이 아니라 그 이상의 사명감과 애정이 없으면 할 수 없다는 걸 새삼 깨닫게 합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어? 선생님도 잠을 자네?“, ”선생님이 우리가 어지른거 치우신다“ 아이들이 엄마는 원래 엄마, 할머니는 원래 할머니인것처럼 선생님도 날때부터 선생님인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책을 보는 내내 신기해하면서 ”선생님은 항상 우리를 보고 계셔, 선생님은 우리가 가고나서도 청소를 하셔“ 선생님의 노고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보여준 의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사랑과 감사의 달 5월,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은 의미있는 선물로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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