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골 와이파이 쟁탈전

밤골 와이파이 쟁탈전 ㅣ 이야기나무 10
장희주 지음, 지은 그림 / 반달서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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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없이못살아
#나이를뛰어넘은우정#게임중독#좋아하는것찾기
#휴대폰게임#옥신각신#초등창작동화추천


와이파이 쟁탈전이라고요?!
와이파이가 잡히지도 않고 데이터가 똑떨어지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ㅋㅋㅋ
주인공 환희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데이터 없이 못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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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책을 펴다

<밤골 와이파이 쟁탈전>
장희주 /글
지은/그림
반달서재/출판사


<차례>

밤골 피시방
진짜 이상한 할아버지
말도 안 되는 유튜버 스타
얼떨결에 조수
콩닥콩닥, 열쇠를 슬쩍!
죄송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하고
두근두근, 봄이의 출산
게임만큼, 아니 게임보다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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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 환희.

환희는 방학 동안 밤골에 있는 할머니 집에 일주일 동안
맡겨진다.
아빠의 공장에 주문 물량이 많아져 엄마도 도와야 할 만큼 바빠졌기 때문이다.

환희는 시골에서 지내는 게 싫었지만 엄마 눈을 피해 마음껏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못 이기는 척 시골에 간다고 했다.

그런데......

밤골에 온 지 이틀 만에 데이터가 똑떨어졌다.
환희는 와이파이를 찾아 나선다.
환희가 휴대폰을 높이 쳐들고 공중에 휘두르며 마을을 돌아다니는데......
드디어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잡혔다!!!!

신호가 약하긴 해도 연결 버튼을 누르자 곧바로 연결되었다.
환희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와이파이 신호가 강한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곳은 밤골 마을 '노인정'
그런데 웬 할아버지와 맞닥뜨린다.
그는 먹물처럼 까맣고 곱슬한 머리카락, 딱 붙는 티셔츠,
어울리지 않는 개량 한복 바지, 유명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
헤드셋과 스마트워치까지…
시골 동네에 이런 차림새의 노인이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 한 풀착장을 하고있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시간과 데이터를 통제하는 나는 스마트폰의 노예이다.

아이들에게 처음 스마트폰을 손에 쥐여주던 그날부터 지금까지 늘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지 말고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런데.... 참 말처럼 쉽지가 않았다.

폰시간,데이터,....시간만 나면 게임을 하려는 환희의 모습은 우리 아아들의 모습이 겹쳐지는 부분이었다.

데이터 단절 위기를 극복하는 쌈박한 방법.
와이파이가 절실한 소년 vs 와이파이 비번을 사수하려는 할아버지의 팽팽한 신경전! 그리고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

<밤골 와이파이 쟁탈전>는 '데이터 단절'을 통해
우리가 랜선 밖의 진짜 세상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소중한 경험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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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감정 노트

90일 감정 노트 - 쓰다 보면 마음이 단단해지는
윤닥 지음 / 와이디북스(YD BOOKS) / 2023년 12월

#도서협찬#책추천#90일감정노트#윤닥#윤동복#와이디퍼포먼스


[쓰다 보면 마음이 단단해지는
90일 감정 노트]

[감정 낭비를 줄이는 가장 좋은 쓰기 습관
정신과 의사 윤닥이 전하는 마음 기록법]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락 내리락 하는 나의 감정.
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해보고자 한다.

<쓰다 보면 마음이 단단해지는 90일 감정 노트>
윤닥/윤동욱/지음
와이디퍼포먼스/펴낸곳

ㅁ.책을 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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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윤닥(윤동욱)님은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중독 및 트라우마 전임의를 수료하고 부산대학교 양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교수직을 지냈으며 현재는 와이디 퍼포먼스(YD performance) 인지행동 치료 연구소와 와이디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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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부 오늘 하루 어땠나요?]

마음 에세이

[2부 오늘의 감정에 이름표를 달아요]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서
감정을 알아야 하는 이유
감정에 이름표를 달아요
감정을 기록하는 방법
나를 위로하는 또 다른 방법들

[3부 90일 감정 기록]

감정 노트 작성법
감정 노트 시작하기
*이달의 기분 모아보기
*나의 일주일 체크하기
*하루하루 기분 노트
*to do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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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 '쓰기 치료'를 바탕으로 개발한 ,<90일 감정 노트>는 내가 겪은 사건과 감정을 떠올리고,그 기분을 최대한 문자로 기록하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다.

자신이 적은 노트에는 다양한 자신의 감정을 마주한다. 그러면 내 감정의 패턴을 찾고 어떤 순간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바뀌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감정을 마주하면서 소모적인 감정은 조금씩 흘려보내고 힘이 되는 감정은 더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나가는 것이다.

특히 마음이 힘들때 그 감정의 종류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 본다.

슬픔인지, 분노인지, 우울인지, 불안인지…......
감정의 종류를 알고 나면 진짜 원인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한다.
그런데 더 중요한 사실은 마음이 힘들거나 슬픈 게 본인의 탓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자기 마음을 평소보다 더 깊이 들여다보고 충분히 보듬어주라 말한다.

'감정 노트'는 하루하루 내 감정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인식하고 파악하는데 목적을 둔다.

그동안 학자들이 분류했던 여러 감정 중 비교적 확연히 구분되는 18개 감정을 중심으로 나를 알아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쓰기'라는 것 자체를 어려워 하여 막상 뭘 적어야 좋을지 막막하실 수도 있지만 그런 상황을 대비해 어떤 생각으로 기록을 써 내려가야 할지 저자는 차근차근 알려준다.

'노트 쓰기'를 통해 감정의 흐름을 이해하며 서툰 감정을 조금씩 조절하며 일상을 회복한다.

<90일 감정 노트>는 감정을 읽는 게 왜 중요한지, 일상은 어떻게 기록하면 좋을지에 대한 해답으로 만들어졌다.

누구나 쉽게 ‘감정 읽기’를 이해할 수 있으며 따뜻한 그림과 에세이가 함께 실려있고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전문적인 설명은 우리가 감정 기록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누구나 스스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이는 방법이 담긴 책!

마음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어렵고 부담스럽지 않게 매일의 일상을 기록하며
나를 알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다이어리.
<쓰다 보면 마음이 단단해지는 90일 감정 노트>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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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사는 어때?

중등교사는 어때? ㅣ 초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33
김선미 지음 / 토크쇼 / 2023년 11월

#도서협찬#책추천#중등교사는어때#잡프러포즈시리즈


초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로포즈 시리즈 33

[교사가 되고 싶은 어린이를 위해 중등교사가 하는 일은 무엇이고, 그 일의 매력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장래 희망이 교장선생님인 우리 아들램.
교장선생님 하고 싶으면 선생님부터 해야 해! ㅋㅋㅋ
초등 고학년이 되고 하나둘씩 사고 치는 애들을 보더니
초등 교사는 하기 싫다고....ㅋㅋㅋㅋ
그래서 준비했어!
중등교사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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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교사는 어때?>

☆ 김선미/지음
★ TALK SHOW/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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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책을 펴다

<차례>

1. 중등교사 김선미의 프러포즈
2. 중등교사는 누구인가요?
3. 중등교사가 되려면
4. 중등교사가 되면
5. 중등교사의 매력
6. 중등교사의 마음가짐
7. 중등교사의 미래
8. 중등교사 김선미를 소개합니다
9. 10문 10답
10. 교사가 학생에게
11. 중등교사의 일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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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선미 선생님도 중고등학교 시절에 만났던 선생님들의 영향을 받아 교사가 되었다고 한다.

교사라는 직업은 학생들이 가장 오랫동안 많이 만나는 사람이고 학생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직업 중에 하나 일 것이다.
하지만 학생이 바라보는 교사와 교사의 입장에서 직업으로 느끼는 교사는 다를 것이다.

<중등 교사는 어때?>는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사라는 직업을 소개한다.

선배 교사의 안내를 받으며 학생들이 교사가 하는 일을 체험하고 이 직업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1.'중등교사의 일터 스케치'에 담긴 김선미 선생님과 학생들의 사진을 보며 나의 중, 고등 시절이 떠올라 가슴 한편이 뭉클해졌다.

'배움을 통해 먼저 길을 찾은 교사는
학생들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등불을 켜
길을 밝히는 사람'이라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행복해지는 길을 가르치는 교육,
자기답게 빛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그 길을 함께 하는 교사와 학생!


이번 방학에는 <중등 교사는 어때?>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진로와 직업탐색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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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력 쑥쑥 교과서 속담

시즌 2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 ㅣ 문해력 점프 시리즈 2
이지연 지음, 젤리이모 그림 / 아주좋은날 / 2024년 1월

#애플트리태일즈#아주좋은날#이해력쑥쑥교과서속담
#속담#도서협찬#책추천


*초등 전 학년 교과서 연계 도서
*이야기로 배우고 만화로 익히는 초등 필수 속담 100



속담은 삶의 지혜가 담겨있다. 그래서 그 뜻을 추측해보고
이해하면 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속담을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요즘 아이들이 문해력이 부족한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교과서에는 속담이 등장하지만 자주 사용할 기회가 없기에.. 어린이들이 속담과 멀어진듯하다.
그래서 이제는 따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아이들을 앉혀놓고 뜻과 의미를 이해시켜 가르치기보다는
좀더 재미있게 만화를 통해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
<시즌2.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의
서평단이 되어 이번 방학에는 아이들의 문해력을
레벨업 시킬수있는 기회가 되기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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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

이지연 (지은이)
젤리이모(그림)
아주좋은날(애플트리태일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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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이지연님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와 건국대학교 대학원 영재교육원 강사로 일했고, 지금은 서울양천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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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은 매 챕터마다 만화 코너를 담았다.
실제 생활에서 속담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보여 주는 만화를 통해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고 흥미롭고 재미있게 속담을 배울수 있다.

교과 연계 도서인 만큼 각 장마다 속담을 활용할 수 있는 교과서 단원을 꼽아 표기 하였고 해당 단원과 함께 책을 읽다 보면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속담을 익힐수 있다.
만화로 속담을 접한 아이들은 낯설고 조금은 어려운 속담을 만화책을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속담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지혜를 배울수 있을 것이다.


<시즌2.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은
교과서에도 자주 등장하는 속담이지만, 속담을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적은 우리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속담의 뜻을 잘 모른다. 그래서 속담의 의미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속담은 쉬운 말로 되어 있지만 곰곰이 생각하지 않으면 그 속뜻을 깨닫기 어렵다.

< 시즌2.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은
교과서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을 선별해서 담았고 만화를 통해 속담의 그 뒷이야기와 쓰임을 알아 가는 재미뿐만이 아니라 비유적이고 재치 있는 표현 속에서 시대를
불문하는 지혜를 배우는 재미까지 얻을수 있다.


< 시즌2.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은
아이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점프 시켜줄수 있는 필수 교과 연계 도서로 초등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속담을 배울수있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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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감수성 쫌 아는 10대

생명감수성 쫌 아는 10대 - 작은 존재도 소중하게,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 ㅣ 사회 쫌 아는 십대 19
김성호 지음, 서와 그림 / 풀빛 / 2023년 12월

#도서협찬#책추천#생명감수성쫌아는10대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의 생명, 자연,동물,인간..환경문제...등등을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제대로 이해하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명감수성쫌아는10대>를 통해 우리 주변을 살피는 여유와 태도를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작은 존재도 소중하게,생명을 존중하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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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감수성 쫌 아는 10대>
☆김성호 /글
☆서와 /그림
★풀빛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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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책을 펴다

<목차>


1장 생명감수성, 그게 뭐냐면…

*생명감수성 속으로
*어디까지가 생명일까?
*모두를 위한 생명감수성

2장 생명감수성은 왜 필요하냐면…

*동물과 식물을 소홀히 여기면 생겨나는 일들
*인간의 생명을 소홀히 여기면 생겨나는 일들
*‘다름’과 ‘관계’를 알면 생겨나는 소중함


3장 생명감수성을 키우고 싶다면…

*다가섬이 시작이야
*눈높이를 맞추면 친구가 돼
*오래 보아야 제대로 알 수 있어
*생각의 끝은 언제나 나를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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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는 다양한 '생명'이 있다.
풀 ,꽃, 나무 , 메뚜기, 잠자리, 벌, 나비, 피라미, 청개구리, 참새, 강아지, 고양이, 사람 등 수많은 동물, 식물, 미생물과 함께 살아간다.

생명과학자인 김성호님은 우리에게 친구가 생기고 ,그 친구와 정이 깊어지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생명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중요한 것은
‘다가섬’과 ‘지속성’이라고 말한다.

<생명 감수성 쫌 아는 10대>은
저자인 김성호 작가님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쓰였다.

'생명 감수성'에 대해 지식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마치 수필을 읽는 것처럼 따스한 감정을 느끼며 다양한 생명들(동물, 식물, 미생물)을 만나본다.
저자와 함께 움막에 몸을 숨기고 숨죽여 까막딱따구리의 탄생을 지켜보기도 하고, 땅바닥에 바짝 엎드려 버섯을 관찰하고, 고라니의 찻길 동물 사고를 염려하고, 현미경으로 미생물과 세포를 관찰하기도 한다.

가끔은 나무가 되어 훼손되는 아픔을 겪어 보고, 축제로 죽어가는 동물들에 감정이입해서 슬퍼하기도 한다.......
그래서 <생명 감수성 쫌 아는 10대>를 다 읽고 나면 작은 생명도 소중해지고, 존중하는 마음이 생겨날 것이다. 또한,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진리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생명 감수성 쫌 아는 10대>은
우리가 작은 존재도 소중하게 여기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모든 생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자아가 형성되고 가치관이 자리 잡는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학업이나 지식만이 아니라 생명 존중 교육이 꼭 필요함을 말한다.

우리가 자연이 품은 생명에 잠시라도 다가서는 일을 날마다 이어간다면 친해지고, 소중해지고, 생명을 품은 그 존재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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