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을 이기는 엄마표 영어 - 엄마가 가르쳐도 영어 영재 된다
김은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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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사교육을 이기는 엄마표 영어>
★김은경 (지음)
★미다스 북스 (출판사)


*엄마가 가르쳐도 영어 영재 된다.

나도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영어를 전공하지 않았다.
그저 영어가 어렵지만 재미있었고 잘하고 싶었고
학창시절 영어선생님을 참 좋아했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가 4살쯤 챈트를 들려줬는데
너무 재미있어하고 잘 따라하여 함께 부르고 ,책도 읽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엄마표를 하게되었다.
사실 내가 하는 엄마표는 너무나 하는게 없어서 민망할 정도이다.
다행히도 아이는 학교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가장 많은 대화를 하고 친하게 지내며
친구들과 선생님 사이의 중간 역할도 한다고 한다, 선생님들의 칭찬이 자자한데
그중 제일 기분 좋은 건 " 아이가 영어를 즐기는것 같아요~" 라는 얘기를 들을때이다.
나처럼 쬐금 하는 민망한 엄마표에 비해 고수님들의 책을 자주 찾아 공부한다.

엄마표 영어 고수님들
정말이지 대단 하시다!!!! 증말~~~~!!!!

하수인 내가 [엄마가 가르쳐도 영어 영재 된다. 사교육을 이기는 엄마표 영어]를
보자마자 열공모드로 배우고 싶었는데...... 서평의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뻤다!

책을 펴다.

저자 김은경님은 출산후 육아맘으로 지내면서 10년간 꾸준히 묵묵히 엄마표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회화 몇마디가 전부인 보통엄마가 두 아들을 영어가 자유로운 아이들로 키워냈다니....역시 고수
어떤 방식과 마인드로 엄마표를 하셨는지 너무 기대 된다. 벌써 설렌다*^^*


<목차>

1장.엄마표 영어를 해야 하는 이유
2장.LEVEL 1 같이 듣기
3장.LEVEL 2 따라 읽기
4장.LEVEL 3 혼자 일기
5장.LEVEL 4 영어 자립

48p.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어른에게 모국어를 배웁니다.어른들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름 아닌 엄마지요.
아이와 대화하고 책을 읽어주고 경험을 함께 하면서 모국어로 소통을 시작하지요. 이렇게 때문에 이질적인 언어인
언어인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배워나갈 수 있는 것이고 그 방법으로 모국어 습득방식과 가장 유사한 엄마표 영어가 제격이라는 것입니다.

101p.
아이의 영어는 살아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 거리낌이 없아야 합니다.
내가 가진 지식을 밖으로 꺼낼 줄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영어를 만들려면 엄마표 영어를 해야 합니다. 단순히 아이가 편하게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체득을 위해서 입니다.
반족을 통해 체득하고 그 과정 속에서 추론 능력이 자라게 됩니다. 결국 엄마표 영어를 하는 목적이 여기에 있습니다.

150p.
따라 읽기를 놀이처럼 즐겁게 진행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그 대신 방법을 바꾸면서 진행할 수는 있지요.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세요. 아이들과 읽기를 진행하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습니다.

183p.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장치들을 만들어주세요.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어가는 과정 또한 훈련입니다.

-------아이와 엄마표 영어를 해 오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를 생각해 보면 나의 욕심이 과해 질 때였다.
고수님들의 책을 읽으면 동기유발과 응원도 받지만 내가 못하고 있는 부분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조금 더, 조금 더 하다 보면 아이는 그 재미있어하던 영어책을 내려놓았다.우리 아아는 그런 아이였다.
그럴 때 욕심을 버리자, 즐겁게 하자! 다짐하고 또 다짐했었다.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나?
그냥 학원을 보낼걸 그랬나? 싶다가도 .....'아니! 아니야' 내가 처음 하고자 했던 엄마표 .
아이와 보내는 양질의 즐거운 시간, 여유로운 독서시간 확보, 등등

<사교육을 이기는 엄마표 영어>에서 가장 공감 되고, 기억이 남는 부분이다.

----------아이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집 거실에 영어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으로 엄마표 영어는 시작 됩니다.
거창하고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수업을 하지도 않지요. 동화책 한 권, 영어 영상 한 편으로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 집은 커다란 영어 도서관이 됩니다.

나도 언어라는 무기를 우리 아이들의 손에 쥐여주고 싶다.
저자의 말처럼 이 모든 것이 엄마의 작은 관심과 노력, 그리고 실천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무엇보다'끈기'!!!!!!

<사교육을 이기는 엄마표 영어>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영어를 완성 시킬 수 있는 성공 방법이 담겨있다.

엄마표를 하기 시작하시는 분들!
엄마표를 하고 있는데 저처럼 가끔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사교육을 이기는 엄마표 영어>
멋지다!
아이와 엄마가 한 팀이 되어 사교육을 이겨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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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해도 괜찮아
정회일 지음 / 차이정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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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서평

<이제 시작해도 괜찮아>
정회일 (지음)
차이정원 출판사

*내 속의 나를 깨우는 참 좋은 질문들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딱 하나였다.
저자인 정회일님이 처한 상황들을 보았는데 어떻게 저렇게 절망적인 순간에도 그것들을 극복하고 성공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유명인들의 추천사를 보니 더욱 이 책에 마음이 끌린게 사실이다.

정회일님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표지에 여성의 뒷모습을 보고)
..'혹시 여자인가?' 생각도 했었다. 그래서 유튜브부터 찾아서 저자의 얼굴을 보았다.
그리고 구독,좋아요, 알림설정까지 ~^^

책을 펴다.

그는 아토피 때문에 동네 피부과에서 처방해 준 스테로이드를 장기 사용하면서 부작용을 겪었다고 한다.
신장도 망가지고 하루에도 수도 없이 피와 열이 끓는 고통을 겪어야 했고 심장도 불규칙하게
뛰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죽을 고비를 넘기며 비전공, 비연수 출신으로 독학 6개월 만에 영어 강의에 도전하였고 해외연수 없이 영어를 읽는 훈련법을 개발해 내고 사업으로 확장해서 서울 강남에서 '영나한' 이라는 (영어연수, 나는 한국에서 한다)를 운영하는 억대 연봉 원장이 되기까지.....
돈도, 스펙도, 건강도, 자신감도 없던 그가 독서를 하면서 변화를 이루어낸 자전적 성장 기록.

*76p.'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어떻게 하면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바꾸세요.
자신만의 질문을 찾고, 문제를 풀어내면서 우리는 성장하게 됩니다.

*102p. 주위에 자꾸 챙겨주고, 도움을 주려는 이들이 있나요? 없더라도 괜찮아요.
당신이 먼저 giver가 되세요.
긍정적 순환의 첫걸음이 되세요.
씨앗을 뿌리다보면 꽃으로 피어날 거예요.

*159p. 반대에 부딪혔나요?
꿈을 향한 길은 0.1퍼센트의 길, 외로운 것이 당연합니다.

*178p. 저는 오늘 밤을, 제 인생을, 이 글을 쓰는데 바쳤습니다. 오늘 하루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어디에 바쳤습니까?

*253p. 실수와 실패의 반복은 반성을 통해 벗어나세요?
우리가 반복할 것은 노력 성취, 그리 독서입니다.

*290p.자신을 알고 계신가요?
자신을 사랑하고 계신가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해야 할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죽을 고비를 극복하며 꿈을 향한 열정을 용기 있게 성공시킨 그는 정말 멋졌다.

그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용기','희망','실천'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는 말한다.
'꿈에 미치지 (crazy for your dream) 않은 인생은 미친(정신 나간) 것이라고'
자신을 찾는 데 미쳐야 하고,
꿈을 발견하는 데 미쳐야 하고,
꿈을 이루는 데 미쳐야 한다고.....

"출발이 늦어도, 이제 시작해도 ...... 괜찮아!"

그의 '치열한 성장 이야기와
꿈을 꾸는 이들을 향한 응원을 꼭 읽어보시고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열정의 불씨가 되어 줄
<이제 시작해도 괜찮아>를 추천합니다.

#도서협찬#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bookstagram#소통#책읽는엄마#서평#책추천#서평단#독서#자기계발#습관#book#책#시집#소설#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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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 딥 - 한계를 향해 한계 없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쿠팡의 성공 법칙
박선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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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다이브딥#박선희#쿠팡#경제경영#인사이트#산업유통#유니콘기업
#조직문화#이커머스#책리뷰#북스타그램#RHK북클럽


<다이브 딥>
박선희 (지음)
알에이치케이 출판사(RHK)

[한계를 향해 한계 없이,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했던 쿠팡의 성공 법칙]

'쿠팡' 나는 일단 없으면 안됌! >.<
나의 카드 명세서 지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쿠팡'
요즘은 '쿠팡 플레이'까지 보고 있다.
제일 빠른 배송, 가격비교, 모든 면에서 나는 '쿠팡'이 제일 편리하고 마음에 들어 가장 많이 사용한다.
그런 '쿠팡'이 적자라 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또 뉴욕 증시 상장!!!!! 놀람의 연속!!!!

쿠팡은 로켓 배송, 로켓직구,로켓프레시 ..... 우리 생활에 너무나 가까이에 있다.
그런 '쿠팡'의 성공 비밀을 파헤친 책!


책을 펴다.


저자 박선희 님은
<동아일보>기자로 일하며 2012년경 소셜커머스란 비주류 업종에 출입하며 처음 쿠팡을 취재했다고 한다.
모두가 망할 거라고 했던 회사의 대반전을 이끈 숨겨진'성공 법칙'을 찾고 싶어 취재를 시작했으며
쿠팡의 전현직 임직원과 이커머스.리테일 업계 전문가 수십여 명을 인터뷰하고
10여 년간 국내외에서 쏟아진 보도를 추적하면서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던 성장의 진짜 이야기를 책을 썼다고 한다.

<목차>
1. 다이브, 누구보다 빠르게: 괴물이 나타났다
2. 목적지, 한 곳만 본다
3. 버디, 최고와 동행하라: 한국판 ‘규칙 없음’
4. 기술, 제약을 혁신으로: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5. 부스터, 추진력을 높이는 법: 리틀 쿠팡의 탄생
6. 탐험, 한계 없음: 선을 넘는 쿠팡


*59~60.p
라스트 마일이 중요하다는 사실 역시 당시 쿠팡만 알던 획기적인 비밀이었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그걸 실행에 옮긴 건 쿠팡뿐이었다.
다른 유통 업체들은 막대한 비용 때문에 라스트 마일을 유통 업체가 직접 관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겼다.
아마존조차도 대부분의 물류를 외주화하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판매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겠다는 쿠팡의 도전은 승산이 없어 보였다.
쿠팡이 이런 무모한 모험을 단행할 수 있었던 건 고객에 대한 장기적 투자가
회사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99.p
쿠팡이 국내 어떤 기업들보다 훨씬 빨리 애자일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던 비결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전격적 도입’이었다. 모든 개발자가 2주간 업무를 멈추고 애자일 교육만 받았다.
그 후 조직 개편을 통해 하루아침에 시스템을 바꿔버렸다.
급격한 변화에 따른 혼란과 저항을 우려해 단계적으로 변화를 도입하려는 온건한 방식이 언제나 정답은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세상에는 당장 바꾸지 않으면 절대 바꿀 수 없는 것들도 존재한다.

*194.p
쿠팡은 1000만 명에 가깝게 확보한 로켓 와우 회원과 물류 관련 기술력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기존 사업자가 시장의 대부분을 잠식한 배달 시장에서 위협적으로 성장했다.
빠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처음 뛰어든 콘텐츠 시장에서도 판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는 쿠팡 생태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한, 쿠팡이 어떤 신사업도 이런 방식으로
성공시킬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인 것이기도 했다.

*209.p
실제로 쿠팡은 창업 직후부터 미국 증시 상장 목표를 세우고 관련 사안을 차곡차곡 준비해 왔다.
2011년 설립한 지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미국 IPO를 계획하고 있다’며 대형 회계법인의 외부 감사를 자청했다.
당시 규모, 업력 등으로 봤을 때 쿠팡은 외부 감사 대상조차 아니었다.
하지만 미국 상장 경험이 있는 감사인으로 팀을 꾸려달라고 특별히 요청하기도 했다.
당시 담당 회계법인조차 ‘돈키호테 같은 발상’이라고 반신반의했다.


쿠팡의 성공에 다양한 요인이 거론되고 있지만, 특유의 집념과 원칙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 있다면
바로 ‘다이브 딥(Dive Deep, 철저한 탐사, 의문을 남기지 않는 완벽한 이해)’일 것이다.
'다이브 딥'은 말 그대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피상적으로 훑어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근본 원인까지 집요하게 탐구하는 자세를 뜻한다.

빠른 속도로 나아갈 뿐만 아니라 될 때까지 파고드는 ‘다이브 딥’은 쿠팡이 모든 면에서 ‘최초’를 써 내려가게 만든 원칙이자 비결이었다.

2010년 ‘쿠폰이 팡팡 터진다’는 뜻의 소셜커머스에서 시작해 이커머스로 변신하고, 막대한 투자로 로켓 배송과 자체 물류를 구축해
‘한국의 아마존’이란 칭호를 얻은 쿠팡은 2021년 뉴욕 증시 상장과 2022년 첫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쿠팡은 고객이 겪는 문제를 해결해야 성장한다는 본질을 놓치지 않았으며 자체 테스트를 거쳐 A4 두 장의 기획안에 담긴
‘꿈의 배송(로켓 배송)’ 서비스를 두 달 안에 런칭했다.

초기엔 비용을 두 배로 지불하고 외주 택배사와 계약을 맺었지만, 늘 1%의 실패가 완벽한 고객 만족의 발목을 잡았다고 한다.
완전한 익일 배송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자체 물류망이 필요했으나, 당시 국내에는 이를 시도한 기업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직접
시스템을 만들었고 적자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쿠팡의 리더십 원칙 중 하나인 '다이브 딥'은 결국 이런 '몰입'과 '헌신'의 다른 이름이기도 했다.
기업 활동에서든 개인의 삶에서든 목표에 집중하는 것을 훼방 놓는 불청객들은 수도 없이 많다.
회의, 의심, 비난, 조롱은 용기를 꺾고 도전을 주저 앉힌다. 적당히 타협하게 한다.
누가 뭐라든 목표에 천착하고 목적지를 터치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 자기 한계를 향한 또 다른 '다이브 딥'

깊이 파고들어, 도전이 도약이 될 때까지...

성공의 확실한 키워드 '다이브 딥'을 알고 싶다면....
쿠팡의 진짜 이야기에 딥 다이브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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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해도 괜찮아
정회일 지음 / 차이정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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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서평

<이제 시작해도 괜찮아>
정회일 (지음)
차이정원 (출판사)


*내 속의 나를 깨우는 참 좋은 질문들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딱 하나였다.
저자인 정회일님이 처한 상황들을 보았는데 어떻게 저렇게 절망적인 순간에도 그것을 극복하고 성공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유명인들의 엄청난 추천사들을 보고
이 책에 마음이 끌린 게 사실이다.

정회일 님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표지에 여성의 뒷모습을 보고 잠시..'혹시 여자인가?' 생각도 했었다.
그래서 유튜브부터 찾아서 저자의 얼굴을 보았다.
그리고 구독도 했다~^^

📓책을 펴다.

그는 아토피를 겪으며 동네 피부과에서 처방해 준 스테로이드를 장기 사용하면서 부작용을 겪었다고 한다.
신장도 망가지고 하루에도 수도 없이 피와 열이 끓는 고통을 겪어야 했고 심장도 불규칙하게
뛰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는 육체척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죽을 고비를 넘기며 비전공 ,비연수 출신으로 독학 6개월 만에 영어 강의에 도전하였고
한국인이 해외연수 없이 영어를 읽는 훈련법을 개발해 내고 사업으로 확장해서
서울 강남에서 '영나한' 이라는 (영어연수,나는 한국에서 한다)를 운영하는 억대 연봉 원장이 되기까지 .....
저자 정회일, 돈도, 스펙도, 건강도, 자신감도 없던 그가 독서를 하면서 변화를 이루어낸 자전적 성장기록이다.

76p.'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어떻게 하면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바꾸세요. 자신만의 질문을 찾고, 문제를 풀어내면서 우리는 성장하게 됩니다.

102p. 주위에 자꾸 챙겨주고, 도움을 주려는 이들이 있나요?
없더라도 괜찮아요.
당신이 먼저 giver가 되세요.
긍정적 순환의 첫걸음이 되세요.
씨앗을 뿌리다 보면 꽃으로 피어날 거예요.

159p. 반대에 부딪혔나요?
꿈을 향한 길은 0.1퍼센트의 길, 외로운 것이 당연합니다.

178p. 저는 오늘 밤을, 제 인생을, 이 글을 쓰는데 바쳤습니다. 오늘 하루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어디에 바쳤습니까?

253p. 실수와 실패의 반복은 반성을 통해 벗어나세요?
우리가 반복할 것은 노력 성취, 그리 독서입니다.

290p.자신을 알고 계신가요?
자신을 사랑하고 계신가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해야 할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죽을 고비를 극복하며 꿈을 향한 열정을 용기 있게 성공시킨 그는 정말 멋집니다.
그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용기','희망','실천'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출발이 늦어도, 이제 시작해도 ...... 괜찮아!

그의 '치열한 성장 이야기와
꿈을 꾸는 이들을 향한 응원을 꼭 읽어보시고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열정의 불씨 같은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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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내가 궁금하다 - 권지안 에세이
권지안(솔비) 지음 / 열림원 / 2023년 3월
평점 :
미출간


#도서협찬#나는매일내가궁금하다#권지안#솔비#열림원#서평

<나는 매일, 내가 궁금하다>
권지안 에세이
열림원 (출판사)

가수 솔비...
아무 말이나 막 하고
약간 푼수끼있고 멍청한 이미지...
어느 날 그림을 그린다고 그러네?!

정말 정말 솔직하게 내가 떠올리는 그녀의 이미지이다.
연예인이기에 그녀가 방송을 통해 보여준 모습은 기획사의 컨셉인지
그녀 자신인지 잘 모르겠지만 ...
참...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녀가 미술이라는 장르에 뛰어들어 예술성을 뽑내며
작품 활동을 해 나가는 방송이나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예전의 방송에서 푼수이미지 솔비와 회화,조각, 설치미술 등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 권지안의
차이는 너무나 컸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 에세이를 출간했다고 해서 정말 궁금했다.
내가 조금 알고 있는 솔비 말고 권지안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책을 펴다.

이 책은 그녀가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아내려고 애썼던 시간과
세상 유일한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 대한 기록이었다.

현재의 그녀는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질문하며 순간순간마다
최선을 길을 찾으려 하며 자신을 알아가고 ,인정하기 위한 노력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용기 내어 달려가고 있다.

과거의 그녀는 불안과 변화의 연속인 삶을 살아오면서
스스로를 이해 하지 못했고 지켜주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팠고 더 이상 무너지지 않기 위해 용기를 내야 했다고 한다.

나도 그녀가 어떻게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자세히 알지 못했다.
또 그녀의 집에 도둑이 들어 0이 되었다는 점도 놀랐다.

아무튼 그렇게 시작된 것이 그림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응원받지 못했다.
대중의 편견과 의심의 눈초리는 몹시도 따가웠다.

잠에서 깨면 특별히 해야 할 일도, 가야 할 곳도 없던 시기
그 시간을 등산과 서점, 미술로 채웠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녀 자신이 도둑맞을 수 없는 것들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기분을 일기로 쓰면서 동시에
그림으로 그리며 '나'라는 사람의 힘듦이 어디서 시작해
어디로 흐르는지 알게 되었고
자신을 찾아가는 단계에 겪었다고 한다.

163p.*이별의 노래 中
마음이 눈물로만 가득할 때 사람은 가장 약해진다.
조금만 스쳐도 눈물이 터지는데, 그 형태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곡을 하고, 어떤 이는 분노한다. 일부러 싸우기도 하고, 자신을 상처 입히기도 한다. 나는 초를 녹이며 내 눈물을 터트렸다. 그렇게 녹인
초를 이용해 캔버스에 떠나간 이들, 이별한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적었다.
거대한 초가 녹는 긴 시간 동안 나는 여러 번 마음을 무너뜨렸다가 다시 세웠다. 초가 녹은 흔적이 내 눈물이었고, 허밍으로 쓰인 글자들은 내 그리움이었다. 그리고 이제 영원히 끝나지 않을 노래로, 사라지지 않을 작품으로 남았다.

*이별의 노래의 이야기는 그녀가 아빠와 외할머니...
사랑하는 두 사람을 연이여 잃고 슬픔을 담은 작품
[하늘에서 온 꽃]의 이야기이다.

그림과 그녀의 이야기를 함께 보니 작품을 더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녀는 말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타인의 기준을 버리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삶의 기준을 세우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들여다보고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해야 함을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조금 더 인정해 주고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님을
말을 생각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나는 매일, 내가 궁금하다>는 상처로 깨지고 부서지는 좌절에서 멈추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으며 그녀는 이제 '나'라는 자신의 콘텐츠의 디렉터가 되어 행복한 길을 스스로 만들어 나아간다.
그리고 수많은 어려움과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전과 용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녀가 작업해온 그림, 조각,
설치미술, 등 30편이 넘는 작품을 감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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