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로 고래잡는 글쓰기 - 글 못 쓰는 겁쟁이들을 위한 즐거운 창작 교실
다카하시 겐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작가....

글쓰기에 대한 딱딱한 교과서가 아닌 부드러운 이야기 책....

허나 글쓰기에 비법은 없다.

느낀 점은....

1. 억지로 쥐어 짜 내서 쓰지 말 것.

2. 남을 의식하며 쓰지 말 것.

3. 본인 맘이 가는 대로 즐거이 쓸 것.

4. 억지로 지어 내지 말고 경험에 대해 쓸 것.

5. 좋은 글들을 많이 읽고 느끼고 내 것으로 만들 것...

이상....

대화식 글이라 읽기는 참 편했으나 혹 소설 쓰는 법에 대한 구체적인 비법이라도 있지 않나 하시는 분들은 안 사시는 게 좋을 듯...굴곡 많은 작가의 경력만큼 글 구성 또한 독특함.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 남들이 보면 뭐라고 할까?, 어떻게 써야 재미있고 흥미를 끌까? 등등의 고민들을 떨쳐버리기엔 딱 좋은 책인 듯...그런 부담을 떨치는 순간 좋은 글이 써 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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