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탈무드 - 한국인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20가지 방법
홍익희.김정완.이민영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처음 접했던 탈무드는 초~중딩 시절 유행처럼 번졌던 탈무드의 지혜였다.

그 당시 라비의 현명함과 지혜를 깨달았는진 모르겠지만 학교 도서에도 다양하게 존재했고 집에도 한 권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세상을 바꾼 0.2% 유대인들의 성공 비결에서 찾아낸 핵심 원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가지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ⅰ비전 / ⅱ열정 / ⅲ학습 / ⅳ관계 / ⅴ학습

코리아 탈무드는 특이하게 각 챕터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는데 해당 QR코드를 인식하면

공동 저자인 세 분이 나와 각 주제에 맞는 토론이 펼쳐지는 유튜브로 연결되어 콘텐츠가 재생된다.

유대인의 특수한 정체성 중에서 가장 중심은 탈무드라고 한다.

탈무드는 히브리어로 배움을 뜻하는 유대교의 경전으로, 가르침이라는 뜻의 토라와 짝을 이루는 책이라고 한다.(p.19)

이 탈무드를 바탕으로 성공한 유대인의 사례 등 가장 흥미롭게 본 내용은 아무래도 현재 우리의 평범한 삶을 앗아간 코로나19에 관한 이야기였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에 선 유대인> 중에서 카탈린 카리코와 드루 와이즈만을 비롯하여 곳곳에 유대인이 참여하였다고 한다.

백신 개발 배경이나 주요인물 등 유대인들의 의학 관련 역사까지도 물 흐르듯 술술 읽혔다.

또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실천과제들을 내어 습관 형성 및 개선 등 삶의 변화에도 도움을 준다.

각 나라와 개개인마다 특성이 있고 그에 따른 장점과 단점이 있겠지만

해당 도서는 종교로서의 유대교가 아니라 유대 문화 탈무드를 통해 교육, 지혜 등

한층 더 성장하여 성공할 수 있는 삶을 만들 수 있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깨닫게 만들어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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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1-02 0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좋은 심리 습관
류쉬안 지음, 원녕경 옮김 / 정민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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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안 끌릴 수가 없는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좋은 심리 습관>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지?, 재수가 없지 ?"라는 생각을 달고 살았다.

매번 남과 비교하기 일쑤였고 그때마다 자괴감에 빠지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더더욱 부정적인 인간이 되어가곤 했다.

그러다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 탈출구를 찾다 보니 알게 된 "긍정적인 마인드" 갖기,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긍정 마인드로, 주파수를 조정하고, 연결하라!"라고

책에 수록된 챕터들 중 <감사 일기 쓰기>가 있는데

저자 또한 이 책에서 꼭 읽어야 할 한 챕터를 꼽으라면, 이 챕터를 추천하고 싶다고 한다.

나 역시 긍정적인 마인드컨트롤 중 가장 쉽고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검 감사일기라고 생각한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무엇보다 삶의 만족도가 일단 높아진다.

우울증이라기엔 얕고 평범하다기엔 깊었던 나의 부정적인 생각들이 회복되었던 가장 큰 계기였다.

정말 아주 사소한 것부터 감사함을 느껴보려고 했다.

처음 시작할 땐 '도대체 뭘? 감사하라는 거지? 감사한게없는데?' 라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시작했다.

그러다 다른 사람들의 감사 일기나 쓰는 방법 등 다양한 방식들을 찾아보고 나니

* 새벽에 단 한 번도 깨지 않고 푹 자서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 최고의 여행을 위해 화창하고 맑은 날씨에 감사합니다.

등 짧은 한 문장으로 시작해도 되고 정말 일기처럼 시간에 따라 상대나 사물에 따라

구체적으로 적다 보면 정말 매일 마주하는 것들도 색다르게 보이고 조금씩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뀐다.

감사하는 마음이 곧 위대한 일을 만들어내는 위대한 마음이다.-플라톤

이외에도 아이젠하워 박스 등 다양한 심리 습관들을 예를 들며 제시하여 삶에 도움이 되고

업무 효율,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 또한 행운이지 않을까?

운은 사람을 타고 온다고 하는데 스스로 변화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느끼며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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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고시넷 한국수력원자력 NCS 기출예상문제집 - 기출예상 실전모의고사 문제집 │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5개 영역 수록(사무/기술)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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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가 이번에 한수원 준비를 하면서 보게 된 문제집
난 NCS는 딱히 준비해 본 적이 없어 장단점을 잘 몰랐는데
딱히 이론을 공부하는 게 아닌 기출 유형을 파악하여
문제를 꾸준히 풀어보는 게 제일 베스트라고 하여 신중하게고른 문제집  ​


고시넷에서 나온 이 문제집은 단순히 기출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강사진들의 훌륭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인성검사와 면접 준비 요강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 있어
해당 문제집 하나로 추가 효과까지 더할 수 있다.



​1회차당 60문제로 총 6회 분량의 기출 예상문제가 있다.
회차별로 다양한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시간 관리 능력이나 자신의 실력 점검도 가능할 것 같다.
문제 형식도 꼼꼼하고 다양하게 되어있어
유형마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보충할 수 있고
앞서 말했듯 ncs는 지문의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빠르게 읽고 이해하여 푸는 연습도 추가로 해두어야 한다!
​정답/해설 또한 문제에 같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닌 
따로 부록 형식으로 되어있어 기출문제만 집중하여 풀이한 뒤   
정답과 해설을 보고 채점도 가능한데 해설도 각 문제마다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고
부가적으로 오답풀이도 해주어 단순히 암기 형식이 아닌 이해도를 높여 더욱 완벽한 학습이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문제 풀이에 나섰는데 정말 다양한 문제들과 유형들 별로 꼼꼼하게 
문제를 내주어 문제 파악에도 용이하고 최신 기출문제들이라 더욱 완벽한 학습이 되고
끝으로 실전 같은 인성검사와 면접시험 문제 등 면접가이드까지
포함되어 있어 한 권으로 퍼펙트하게 끝낼 수 있는 문제집이라 생각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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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 생각이 많은 섬세한 당신을 위한 양브로의 특급 처방
양재진.양재웅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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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에 가보면 책표지엔 다들 누워있고 힘없어 보이는 일러스트와

제목은 전부 '괜찮다. 괜찮아 등' 정말 힐링형 에세이 도서가 많다.

그만큼 사람들이 더욱 지치고 힘들어졌다는 거겠지...

하지만 왠지 모르게 나는 오히려 더 거부감이 들어 그런 책들을 쳐다도 안 보고 넘기곤 했다.

그러다 이 책은 흔한 힐링형 에세이와는 달리 나에게 무조건적인 괜찮다는 방법보다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만 같은 아우라를 느꼈다.

정말 나는 걱정, 고민도 사서하고 일상의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는 피곤한 스타일인데

'생각이 많은 섬세한 당신을 위한 양브로의 특급 처방'이라는 말도 마음에 들었다.


나는 정말 자존감이 높은 것 같기도 하고 낮은 것 같기도 했는데 이 부분을 읽자마자 아하! 싶었다.

자존감이란 '내가 스스로 생각하는 나'이며 타인이 나에 대해 무엇이라 평가를 해도,

심지어 비하를 하더라도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상태를 바로 자존감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나는 그냥 단순한 자의식 과잉 상태였다.

나는 정말 나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 나를 평가를 하는 걸 정말 견디질 못했다.

자존심과는 별개로 정말 유리 멘탈 중의 유리 멘탈이 바로 나였다.

그래서 하고 싶었던 유튜버도 오랫동안 고민하기만 했었고 이 문제로 친구와의 관계도 스트레스를 받곤 했다.

책을 한 장씩 읽으며 챕터 1만 읽었는데도 조금은 안정되는 느낌,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만큼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책 속의 한 구절을 필사하고 내 마음속에도 깊이 새겨 넣어 정말 나 자신을 돌봐야겠다.

또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마음에 와닿고 몇 번이나 다시 읽었던 건 part2의 챕터 1 가족에 대한 이야긴데

다른 건 크게 와닿지 않아 쭉 읽어 내려가다 '가족의 부재에 대한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몇 번이나 재독했다.

나는 엄마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항상 어릴 때부터 해왔던 생각이 하나 있다.

'엄마가 하늘나라로 간다면 나도 같이 따라갈 것' 한 번도 엄마의 부재에 대해 괜찮았던 적이 없다.

사람이라면 누가 괜찮겠냐만 나는 유달리 아기 때부터 엄마에 대한 애정과 집착이 강해 다른 사람에겐

눈도 안 마주치고 화장실 가는 것까지 따라다녔다고 했었다.

동생과 어린 시절엔 마주치기만 하면 싸워대는 통에 크게 애정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며 동생이랑

이야기도 나누고 여행도 다녀오니 동생과의 우애도 두터워졌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아, 엄마와 내가 동시에 떠나면 내 동생은 어떡하지?'라는 고민이 또 하나 늘었다.

아직까지 나는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걸 잘 하질 못한다.

하물며 지나가다 본 고양이, 강아지에게도 정을 붙여 재수 없는 사고를 목격하게 된다면 며칠 동안 펑펑 우는 건 둘째치고 굉장히 우울해하곤 하니까... 책을 읽으면서도 아직은 자신이 없긴 하다.

또 당장은 엄마의 부재보단 키우는 강아지의 부재가 더 빠를 것 같아 몇 번이나 후의 일을 생각해왔었다.

하지만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너는 상상만으로도 눈물이 멈추질 않아 괴로웠다.

나는 아직 죽음을 당연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고 나 스스로 고립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루아침에 바뀔 순 없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선 몇 번이나 다시 읽고 또 다양한 해결 방법들을 찾아보며

내가 견뎌내고 회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아직 우리나라는 정신과쪽 진료는 쉬쉬하고 또 숨기기 급급한데

정신과 질병 또한 사람에겐 나타날 수 있는 흔한 병이기 때문에

이 책의 저자인 양재진, 양재웅 님 같은 전문의의 힘을 빌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마음이 병들지 않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가장 쉬운 방법으로 이렇게 책 한 권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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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컬러링북 : 동물 컬러링 5분 컬러링북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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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컬러링 하는 걸 워낙 좋아하여 명화 그리기나

컬러링북도 여러 권 소장하고 있는데

'김충원'작가님의 스케치 수업 도서를 너무 재밌게

따라 할 수 있게끔 되어있어 이번 컬러링북도

하고 싶은 욕구가 뿜뿜 이었다

작가님의 말대로 동물 컬러링은 어렵거나 부담되지 않게

일상적인 취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같이 책을 펼쳤다



가장 기본적인 색연필 쥐는 법과 준비물 등

컬러링의 기초부터 알려주어 나처럼 왕초보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 굿굿!



그림 그리는 건 항상 좋아했지만 채색만 하면 망해버려서

항상 스케치만 하고 채색엔 영 소질도 흥미도 없었다

그러다 컬러링북을 발견하고는 이 정도면 가볍게

채색 공부할 수 있겠는데? 하고 빠져들었었는데

김충원의 5분 컬러링북은 충고와 응원도 해주며

동시에 컬러링 수업까지 겸해지는 것 같아 일석삼조!



단순히 어떤 동물을 떠올리라고 하면

얼룩말은 흰색+검은색

호랑이는 노란색+검은색

이 정도였는데 작가님의 말대로

동물을 그리다 보면 동물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채색 실력까지 느니 성인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소소한 취미활동으로도 좋을 것 같았다



내가 가장 공감했던 부분,

처음 컬러링북은 내가 22살 때쯤 구매했는데

첫 사회생활 시작 후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서 무언가에 집중할게 필요해 컬러링북을

구매했는데 처음엔 조금만 채색이 삐져나가도

보기 싫고 거슬리고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했던 게

더욱 쌓이게 만드는 것 같아 책을 멀리하게 됐는데

몇 년 뒤 다시 책을 펼치곤

단순하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아무 생각 없이 이색 저색 손에 잡히는 대로

색연필을 칠해가며 마음대로 그려봤더니

첫 시도 때 완 달리 마음이 편안해지고 잡생각이 사라졌다

모두가 같은 취미를 가지고 같은 것에 흥미를 둘 순 없지만

컬러링은 정말 추천해 주고 싶은 취미 중 하나이다!



첫 장엔 정말 귀여운 스퀴글 스트로그라는 채색법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구불구불하게 색칠을 하는 채색 방법이었는데

무엇보다 고양이가 너무 귀엽고 채색 방법 또한 정말 마음에 들었다

마구마구 그림 그리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채색을 하다 보니 다른 부작용이 생겼다...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나는 장인이 아니니 좋은 색연필이 갖고 싶어졌다 ㅎㅎㅎ

이렇게 귀여운 래서 판다를 이렇게 밖에 못 표현하다니..

어쨌든 5분 동물 컬러링북은

각각 페이지마다 다양한 동물들과

깨알 같은 동물 지식이 같이 기재되어 있어

어린아이와 같이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단순하게 채색만 하는 게 아니라 채색으로 하여금

얻는 효과와 귀여운 동물 지식까지 겸하니

가심비 넘치는 도서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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