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꿈을 찾아가는 완주 50일 진로 명언 따라 쓰기▪️서민 지음▪️서사원 주니어.“너의 꿈은 지금도 자라는 중이야.”이 한 문장이이 책의 모든 이야기를 다 담고 있는 것 같았다.아이에게 “꿈이 뭐야?”라고 물으면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순간들이 있다.그건 꿈이 없는 게 아니라,아직 충분히 생각해 볼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걸이 책을 읽으며 다시 느낀다.하루 한 문장,천천히 따라 쓰는 시간 속에서아이의 마음도 조금씩 또박또박 자라난다.누군가의 삶을 따라 읽고,그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어느 순간“나도 이렇게 살아보고 싶어”라는작은 목소리가 마음속에서 들려온다.50일이라는 시간 동안아이의 꿈이 완성되는 게 아니라시작되는 순간을 만나게 되는 책..[도서협찬]
📚 단종, 영월이서의 124일▪️이규희 글 • 누하루 그림▪️이지북부인, 잘 계시는지요?나는 여기 영월 땅에서 날마다 부인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소.하나 그날도 이제 머지않아 마지막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드오.미안하오. 아무래도 나는 먼저 가야 하오.부디, 잘 계시오.먼 훗날 우리 다음 세상에서 꼭 다시 만납시다. 꼭!125~126p.왕이었지만, 가장 외로웠던 아이의 이야기.왕과 남자를 보고 오래 남았던 감정이이 책을 읽는 내내 다시 조용히 올라왔다.권력은 쉽게 사람을 바꾸고,그 안에서 한 사람의 삶은 너무도 작아진다는 걸우리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영월의 깊은 산속,세상과 단절된 채 흘러가는 하루들 속에서단종은 왕이 아니라그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한 사람이었다.그리고 그 곁을 끝까지 지켜준 이름, 엄흥도.신분은 달랐지만마음만은 끝내 같았던 두 사람의 이야기.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울림이 있었다.그 외로운 땅에서 지켜낸작고 단단한 사람의 의리..[도서협찬]#이지북 #뚜벅뚜벅 #이규희#단종영월에서의124일 #단종 #엄흥도 #영월 #역사동화 #책추천 #어린이도서 #초등독서
학습단 진행 완북 서평신문 한 장이 이렇게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 줄 몰랐다.처음엔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한 문장 한 문장 따라가다 보니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더 또렷해진 느낌.아이와 함께 읽으며“이건 무슨 뜻일까?”“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질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간이 참 좋았다.빠르게 읽는 연습이 아니라천천히 이해하는 힘을 키워주는 책.
📚 문학고양이▪️이성민 지음▪️풍백미디어.《문학고양이》는편지라는 형식으로 따뜻하게 들려주는 책입니다.그래서인지 책장을 넘길수록어려운 문학 이야기를 배우는 느낌보다는누군가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는 것처럼자연스럽게 마음에 스며들었습니다.특히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편지_3 박경리와 박완서,편지_15 루쉰과 마오쩌둥이었습니다.박경리와 박완서.서로 다른 삶을 살았지만각자의 자리에서 삶의 깊이를 문학으로 담아낸두 작가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오래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문학이란 결국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삶을 바라보는 진심 어린 시선에서조용히 시작되는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또 한편으로루쉰과 마오쩌둥 이야기는문학이 단순히 이야기를 넘어한 시대의 생각과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잔잔하게 보여 주는 부분이었습니다.이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문학이 어렵게 느껴지기보다누군가가 보내온 편지를 읽듯편안하게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너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어서 기뻐.”책 속에 담긴 이 문장은독자에게 건네는 인사처럼 느껴졌습니다.그리고 나는 그 편지를 받은 사람처럼책장을 넘기며이야기를 천천히 읽고 있었습니다..이 책은 @woojoos_story 진행, 풍백미디어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 봄이랑 돌이랑▪️글 곽민수 • 그림 신진호▪️이디그로.유기견 보호센터에 있던 시각장애견 봄이,그리고 버려져 거리를 떠돌던 유기견 돌이.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던 두 강아지가운명처럼 만나 친구가 됩니다.“네가 있어서 참 좋아.”짧은 한마디지만그 말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이 책은 조용히 보여 줍니다.눈이 보이지 않아집 밖이 두려운 봄이에게,위험한 거리에서지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낸 돌이에게,서로의 존재는세상을 조금 덜 무섭게 만드는따뜻한 힘이 되어 줍니다. 책을 읽으며자꾸 우리 집 강아지 봄이가 떠올랐습니다.이름이 같아서일까요,페이지를 넘길수록더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습니다.다름을 이해하고서로의 곁이 되어 주는 것..[도서협찬]#봄이랑돌이랑#이디그로